국제스포츠동향 (06월 30일 - 07월 04일자 주요 뉴스)
2017-07-04
15:53:51
1. 충북, 2019 SportAccord 컨벤션 유치 관심
충청북도가 ‘2019년 스포츠어코드컨벤션(SAC, SportAccord Convention)’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실시함.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6월 30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2017 WTF World Taekwondo Championship Muju)’ 폐막식에 참석한 IOC 위원장 Thomas Bach에게 SAC 유치와 ‘제2회 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는 서신을 전달함.
이 지사는 서신을 통해 “충북은 2019 SAC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고 스포츠와 무예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적절한 기반시설과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충북이 이상적인 유치도시라고 강조함.
또한, 지난 6월 27일, 충북도청에서는 SAC 회장 Francesco Ricci Bitti가 충북을 방문하여 ‘2019 스포츠어코드 컨벤션(SAC, SportAccord Convention) 유치를 위한 미팅을 가지는 등 적극적으로 충북을 홍보함.
한편 충청북도는 지난해 9월, 81개국이 참가한 ‘제1회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2016 Cheongju World Martial Arts Mastership)’를 개최한 경험이 있으며, 2019년에 열리는 제2회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스포츠어코드와 협력해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밝힌바 있음.






출처 - Pyeongchang 2018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충청북도 - Reuters - WADA - FISU

2019 SportAccord 컨벤션 유치활동 중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왼쪽)와 SportAccord 회장 Francesco Ricci Bitti(오른쪽) (출처: 충청북도)
줄간격
2. FISU, 자원봉사 지도자 아카데미 실시
지난 3일, 러시아 카잔에서 전 세계 91개국 100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인 가운데 ‘제1회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 자원봉사자 지도자 아카데미’가 시작됨. 이번 교육과정은 7월 3일부터 8일까지 실시되며, 국제스포츠관계자들의 발표와 교육내용으로 구성됨. 개막식에 참석한 FISU 회장 Oleg Matytsin은 국제스포츠대회를 위한 자원 봉사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의 모범 사례를 연구하고 공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교육과정의 주요 목적이라고 밝힘. 한편, ‘제29회 타이페이 201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2017년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시(市)에서 개최될 예정임.
제1회 FISU 자원봉사 지도자 아카데미 (출처: FISU)
줄간격
3. 미식축구 영웅 ‘하인스 워드’, 평창 2018 홍보대사 위촉
지난 2일, 평창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한국계 미식 축구 영웅인 하인스 워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에 위촉됨. 하인스 워드는 미식축구리그(NFL) 피츠버그 스틸러스(Pittsburgh Steelers) 소속으로 14시즌 동안 활약하며, 2006 슈퍼볼 MVP에 선정 및 NFL 올스타전에 4번이나 출전하는 등 미식 축구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평가받음. 한편, 평창조직위는 최근 여자프로골퍼 이보미, 소프라노 조수미, 가수 태양, 개그맨 정찬우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대사를 위촉함.
평창 2018 홍보대사에 임명된 ‘미식축구 영웅 하인스 워드(왼쪽)’ (출처: Pyeongchang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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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독일,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지난 2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Krestovsky Stadium에서 열린 ‘2017 러시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FIFA Confederations Cup Russia 2017)’ 결승에서 전반 20분 슈틴들(Lars Stindl)의 결승골로 독일이 칠레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함. 한편, 3-4위 결정전에선 포르투갈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연장 전반 14분에 포르투갈 미드필더 아드리안 실바(Andre Silva)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멕시코에 2-1로 승리함.
2017 러시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독일 우승 (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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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WADA, 카자흐스탄 및 남아공 시험실 자격 폐지
지난 2016년,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로부터 ‘WADA 시험실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 for Laboratories)‘을 준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블룸폰테인‘에 소재한 시험실이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음. 그러나 WADA가 두 시험실에 회복 기한을 연장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변화를 보이지 않아 인증을 폐지(revokes accreditation)하기로 결정함. 이로써, 아프리카는 현재 WADA 인증을 받은 시험실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며, 아시아의 인증된 시험실은 6개로 줄어듦.
WADA 공식 엠블럼 (출처: W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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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IOC 위원장, “국제경기연맹들의 부정부패로 스포츠 신뢰 타격”
지난 30일,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2017 WTF World Taekwondo Championship Muju)’ 기자회견에서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몇몇 국제경기연맹(IFs, International Federations)들의 부정부패 사건들이 ‘스포츠의 신뢰를 훼손(damaging sport’s credibility)‘하고 있다고 지적함. Bach 위원장은 해당 IF들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고위 관계자들의 부정부패로 얼룩진 축구와 육상 연맹을 염두에 두고 언급한 것으로 추측됨. 한편, 지난 28일 미국연방수사국(FBI,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s)은 ‘2021 세계육상선수권대회(2021 World Athletics Championships)’ 개최지 선정과정에 대한 비리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짐.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폐막식에 참석한 IOC 위원장 Thomas Bach (출처: Around the 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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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yeongchang 2018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충청북도 - Reuters - WADA - FI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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