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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케이트보드 – 롤러스포츠 연맹 통합 논란
2017-06-26 15:00:56
최근 국제스케이트보드연맹(ISF, International Skateboarding Federation)’국제롤러스포츠연맹(FIRS, International Roller Sports Federation)’이 통합 계획을 밝힌 것에 대해, 또 다른 스케이트보드 종목 관할 기관인 세계스케이트보드연맹(WSF, World Skateboarding Federation)’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임. isf - wsf

WSF와 ISF 공식 엠블럼 (출처: WSF, ISF)

‘2020 도쿄 올림픽대회‘ 프로그램에 야구‧소프트볼, 공수도, 스포츠클라이밍, 서핑을 비롯하여 스케이트보드 종목 또한 추가되면서 지난 15일, ISF와 FIRS는 통합을 통해 ’월드스케이트(World Skate)‘라는 새로운 조직을 신설할 계획을 밝힌 바 있음. 그러나 ISF와 함께 스케이트보드를 관할하고 있는 타 기관인 WSF는 이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함. WSF 회장 Tim McFerran은 이와 같은 두 기관의 움직임에 대해, 스케이트보드 선수들의 의견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인기를 자랑하는 액션스포츠(action sports)인 스케이트보드 종목이 롤러스케이트나 사이클과 함께 분류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그 자체로 독립성을 갖춘 종목이라며 부정적인 의사를 밝힘. wsf tim

WSF 회장 Tim McFerran (출처: YouTube)

지난 2011년, 스케이트보드는 올림픽 프로그램에 추가되기 위해 국제사이클연맹(UCI, International Cycling Union)과도 협력이 시도되었으나 무산된 바 있음. 한편, 지난 7월 ‘세계스케이트보드연맹(WSF, World Skateboarding Federation)’은 ‘국제스케이트보드연맹(ISF, International Skateboarding Federation)’이 스케이트보드 대회를 운영 및 진행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올림픽을 담당하기에 역부족이라고 지적함. 또한, 스케이트보드의 올림픽 프로그램 진입 과정에서 같은 종목 기관인 WSF와 제대로 된 논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진행 중에 있음.   같이보기 롤러스포츠 & 스케이트보드, 국제연맹 통합 예정 ‘도쿄 2020’ 5개 추가종목 준비 현황 IOC, 2020 도쿄올림픽 추가종목 5개 승인  
  출처 - Insidethegames - Reuters - WSF -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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