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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F, ‘그랜드슬램 챔피언 시리즈 대회’ 창설 계획
2017-06-23 16:59:14
오는 24~30일 개최되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앞서 22일에 'WTF 평의회 회의(WTF Council Meeting)'가 진행되었으며, 새로운 그랜드슬램 대회 신설, 차기 대회 개최지 선정 및 경기규정 개정 관련 논의가 진행됨. wtf 평의회

WTF 평의회 회의 (출처: WTF)

이번 회의에서의 최대 화두는 세계태권도연맹(WTF, World Taekwondo Federation)이 추진 중인 ‘그랜드슬램 챔피언 시리즈 대회(Grand Slam Champions’ Series)’였으며 관련 사항들이 집중 논의됨. 일종의 왕중왕전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우승자 등 체급별로 각 12명의 주요 대회 상위 랭킹 세계 선수들을 초청해 최고를 가리는 이 대회에서는 80만 달러(한화 약 9억 원)의 총상금 규모로 7만 달러(한화 약 8천만 원)의 체급별 우승상금이 주어질 전망임. '그랜드슬램 챔피언 시리즈 대회'는 올해 12월 부터 2020년까지 중국 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태권도전용경기장을 건설하여 TV중계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태권도의 대중성을 더욱 높이는 한편 세계적인 태권도 스타플레이어의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밖에도 이번 회의에서 차기 태권도대회 개최지들이 선정됨: WTF 대회 또한, WTF 명예부회장직 역할 공식화 및 추가 세부 분과위원회(sub-committees) 신설 등 조직 개편 관련 결정사항과 장애인태권도경기 규정과 관련하여 점수 부여 방식이 새로 개정됨. 23일 진행될 'WTF 총회'에서는 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으며 조정원 現 총재가 단독후보로 출마하여 사실상 연임 가능성이 예상됨. 한편, 이번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최대 참가 인원의 대회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며, IOC 위원장 Thomas Bach, 부위원장 Zaiqing Yu, 집행위원 Ser Miang Ng, Ching-kuo Wu 등 국제스포츠계의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석할 예정임. 또한, WTF와 세계 태권도를 양분하고 있는 북한 주도의 국제태권도연맹(ITF, 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이 1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WTF 시범단과 합동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장웅 IOC 위원 겸 ITF 명예총재를 비롯한 ITF의 리용선 총재, 황호영 수석부총재 등도 함께 참석할 예정임. ITF 팁   같이보기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될 것 ‘2017 태권도세계선수권’서 대회유치 관련 워크샵 진행 WTF 조정원 총재, 총재 선거 단독 입후보  
  출처 - Insidethegames - W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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