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동향 (06월 10일 - 06월 12일자 주요 뉴스) > 최신뉴스

1. 시진핑 주석, FIFA 회장과의 만남으로 월드컵 유치도전 가능 시사 중국의 2030년 또는 2034년 ‘FIFA 월드컵’ 유치 도전 가능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FIFA 회장 Gianni Infantino가 오는 14일 만나기로 예정됨. 한 번도 월드컵을 개최한 경험이 없는 중국은 최근 자국 축구시장에 많은 투자를 진행하면서 월드컵 유치 관심을 지속적으로 내보인 바 있음.

중국 시진핑 주석과 FIFA 회장 Gianni Infantino (출처: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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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식축구와 브리지, 올림픽 채널과 협약 체결

올림픽 채널(Olympic Channel)이 국제미식축구연맹(IFAF,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merican Football) 및 세계브리지연맹(WBF, World Bridge Federation)과 협약(partnership)을 체결함. 이로써 현재 올림픽 채널과 함께 하는 국제스포츠조직은 총 54개가 되었으며, 관련 영상을 배포하는 등 사람들에게 더욱 많은 홍보를 진행할 계획임.

올림픽 채널 공식 엠블럼 (출처: Sport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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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OC 조정위, ‘베이징 2022’ 준비 점검 차 방문

지난 12일, IOC 조정위원회가 ‘2022 베이징올림픽’ 경기장 현장 점검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두 번째로 방문함. 이번 방문은 새롭게 건축될 ‘2022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본부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Shijingshan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베이징 2022’의 대부분의 경기장들은 ‘2008 베이징올림픽’ 당시 사용되었던 경기장들을 동계올림픽 종목 경기장으로 변경하여 재사용될 예정임. 이에 IOC 조정위원회 위원장 Alexander Zhukov는 2008 올림픽 레거시를 이용한 경기장 변경 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힘.

2번째 베이징을 방문한 ‘IOC 조정위원회’ (출처: Beijing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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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범아메리카스포츠기구(PASO), 총회 개최지 프라하로 변경

아메리카대륙을 대표하는 올림픽 조직인 범아메리카스포츠기구(PASO, Pan American Sports Organization)는 ‘2017 PASO 총회’ 개최지로 예정되었던 페루 리마가 ‘2019 팬아메리칸게임(2019 Pan American Games)’ 개최 집중을 이유로 총회 개최권을 반납하자, 지난 12일 진행된 PASO 집행위 회의에서 총회 개최지를 체코 프라하로 변경함.

PASO 집행위 회의 (출처: PA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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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잉글랜드, FIFA U-20 월드컵 우승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A조 1, 2위를 다퉜던 잉글랜드가 지난 11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7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전반 34분 Dominic Calvert-Lewin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며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함. 한편, 대한민국 U-20 월드컵 대표 팀은 지난 6월 30일,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16강전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함.

잉글랜드 ‘2017 FIFA U-20 월드컵’ 첫 우승 (출처: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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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국제e스포츠연맹, 참가국 보이콧에도 불구 ‘Ashgabat 2017’ e스포츠경기 개최 결정

국제e스포츠연맹(IeSF, International e-Sports Federation) 임철옹(Alex Lim) 사무총장은 국가연맹(NF, National Federation)들의 ‘제5회 2017 아슈가바트 실내무도아시안게임(5th 2017 Ashgabat Asian Indoor and Martial Arts Games)’ 시범경기 불참 의사에도 불구하고 이번 초청대회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을 보임. 임 사무총장은 IeSF의 목적과 비전은 e스포츠 시장을 독점하지 않고 다른 기관들과 협력하여 국제적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AIMAG 시범경기에서 주관을 하든 안하든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며, 이번 ‘OCA – Alisports’와 ‘국제e스포츠연맹’간의 사태와 관련하여 언제든지 논의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입장을 표명함. 한편, 최근 OCA가 국제스포츠 종합대회인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와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운영을 해당 종목 정식 국제기구인 ‘국제e스포츠연맹(IeSF, International e-Sports Federation)’이 아닌 민간 기업인 ‘알리스포츠(Alisports)’와 함께 운영하겠다고 발표해 관련 기구 및 관계자들의 뭇매를 맞은 바 있음. 이에,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제 5회 2017 아슈가바트 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 불참 할 것이며 몽골, 베트남, 이란, 중국 등 아시아 국가 e스포츠협회 및 단체들과 공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함.

임철웅 IeSF 사무총장 (출처: Ie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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