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맨체스터 육상대회 예정대로 진행 > 최신뉴스

지난 22일,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자살 폭탄 테러발생 이후, 오는 26일에 진행될 ‘그레이트 시티게임(GreatCity Games) 육상대회’와 28일 개최 예정인 ‘그레이트 맨체스트 런(Great Manchester Run)’ 마라톤 대회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임.

GreatCity Games 맨체스터 공식 엠블럼 (출처: GreatCity Games)

‘그레이트 시티게임(GreatCity Games)’ 주최 측은 경기장소인 Deansgate에서의 대회 설치작업이 지난밤에 시작되어 대회 시작 전까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맨체스터 경찰, 시의회와 주최측간의 3자간 회의를 통한 충분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발표함. 이번 대회는 총 12개의 육상 종목들로 구성되었으며, ‘2003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m 우승자 Kim Collins와 ‘2016 리우올림픽대회’ 400m 동메달리스트인 Asha Philip과 Desiree Henry등 유명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임. 또한, 오는 28일 실시될 ‘그레이트 맨체스트 런(Great Manchester Run)’은 하프 마라톤과 10Km 마라톤이 예정대로 진행되며, 경기시작 48시간 전 참가자들에게 대회관련 자세한 사항들을 이메일로 공지할 것이라고 주최 측이 발표함. 한편, 테러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영국 맨체스터가 연고지인 축구 명문구단 ‘맨체스터 시티(Manchester City FC)’는 SNS에 #ACITYUNITED란 문구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과 한마음으로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한다고 밝혔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 FC)’ 선수들은 훈련 전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 시간을 가지고 훈련에 참가하는 등 추모의 손길을 보냄. 이번 테러는 지난 23일 맨체스터 아레나(Manchester Arena)에서 열린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공연 도중 폭발물 테러로, 피해자는 사망 22명, 부상 64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번 테러 사망자중 1명은 8살 소녀로 밝혀져 전 세계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사고 있음. 같이 보기 ⦁ 영국 맨체스터, 폭탄 테러로 대회 준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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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 - GreatCity 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