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동향 (05월 17일자 주요...

국제스포츠동향 (05월 17일자 주요 뉴스)

2017-05-18 14:01:14

1. 리우 2016 조직위, 정부에 빚 청산 지원 요청 ‘2016 리우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브라질 정부로부터 올림픽을 위해 예정된 지원금을 모두 받지 못했다며, 3,780만 달러(한화 약 425억 원)에 달하는 빚을 청산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그러나 브라질 정부 측은, 당시 약속한 지원금을 모두 전달했다고 반박하며 지원 요청을 거부함. 0518-리우

2016 리우 올림픽대회 (출처: Around the 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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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Bob de Jong, 한국 팀 코치 합류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네덜란드의 Bob de Jong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에 코치로 합류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를 함께 하기 위해 지난 16일 입국함. Bob de Jong은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0m 은메달,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0m 금메달,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0m 동메달,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0m 동메달리스트이며, 4회의 올림픽대회 수상 이외에도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3번의 수상 경력이 있음. 0518-밥데종

네덜란드의 Bob de Jong과 이승훈 선수 (출처: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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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ADA 설립이사회, 독립검사기관 관련 논의 예정 지난 3월, 세계도핑방지위원회(WADA, World Anti-Doping Agency)는 도핑방지시스템 개선안 중 하나로 독립검사기관(ITA, Independent Testing Authority) 설립 관련 논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늘(18일) 예정된 세계도핑방지위원회(WADA, World Anti-Doping Agency) 설립이사회(Foundation Board) 회의를 통해 ITA 설립 및 운영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임. 0518-WADA

WADA 로고 (출처: W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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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9 아시안컵 북한-말레이시아 예선전 안전 문제로 재차 연기

아시아축구연맹(AFC, Asian Football Confederation)이 다음달 8일, 북한 평양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던 ‘2019 아시안컵(AFC Asian Cup UAE 2019)’ 북한과 말레이시아의 예선 경기를 최근 발생한 북한과 미국 간의 안보 문제로 인해 다시 한 번 잠정 연기하였으며, 해당 경기는 오는 10월 5일 북한 평양에서 개최될 예정임. 당초 계획은 지난 3월 28일 북한 평양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2월 초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되면서 경기가 6월로 연기된바 있음. 0518-AFC

2019 AFC 아시안컵 공식 엠블럼 (출처: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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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캘거리, '2026 동계올림픽 유치' 주민 2/3 찬성

캐나다 캘거리유치조사위원회(CBEC, Calgary Bid Exploration Committee)가 캘거리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화와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2026 동계올림픽 캘거리 유치’와 관련한 여론 조사 결과, 총 1,949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응답자의 2/3가 ‘2026 동계올림픽 유치’에 찬성한다고 발표함. 2026 동계올림픽 유치 관련 설문 응답 결과, ‘매우 찬성 32.5%’, ‘찬성 32%’, ‘보통 15%’, ‘반대 9%’, 매우 반대 7.5%‘ 및 ’잘 모르겠다 4.5%‘로 조사됨. 한편, 위원회 측은 이번 조사를 통해 ‘모든 준비 과정에 앞서 캘거리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가치가 있는 일이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법’이라고 입장을 밝힘. 0518-캘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