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동향 (04월 20일자 주요...

국제스포츠동향 (04월 20일자 주요 뉴스)

2017-04-21 12:22:39

1.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스코트 공개 영국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물들인 ‘고슴도치 Hero’와 ‘벌 Whizbee’는 각각 오는 7~8월에 개최 예정인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IAAF World Championships London 2017)’와 ‘2017 런던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World Para Athletics Championships London 2017)‘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선정됨.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출처: London 2017)

손ㄱ손고

2. ‘도쿄 2020’ 경기장 건축에 목재 사용, 환경 운동가들 반발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베뉴(venue) 건설을 담당하는 일본 스포츠진흥센터(JSC, Japan Sport Council)가 경기장 건축에 열대우림 목재(rainforest timber)를 사용할 것이라는 계획이 공개되자 현지 환경 운동가들이 이는 대회 유치 선정 당시 다짐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관련한 계획에 어긋난다며 강력히 비판함.

2020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 로고 (출처: Tokyo 2020)

ㄴㄱ소

3. FIFA 이미지, 2018 월드컵 후원사 유치에 악영향 미쳐

러시아 부총리이자 ‘2018 러시아 FIFA 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Vitaly Mutko가 각종 비리 및 부패 사건들로 얼룩진 국제축구연맹(FIF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Football Associations)의 이미지로 인해 대회 후원사를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힘. fifa

‘2018 러시아 FIFA 월드컵’ 조직위원장 Vitaly Mutko (출처: Sportcal)

ㄴㄱ소

4. 파리 샹제리제 거리서 총격전, ‘경찰 1명‧용의자 1명 사망’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2024 하계올림픽’ 개최 시 사이클(Road cycling) 경기가 열릴 샹제리제(Champs-Élysées) 거리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총격전이 발생해 경찰관 한명이 숨지고 두 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달아나던 용의자는 다른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음. 대선을 사흘 앞 둔 가운데 프랑스 내무부는 테러의 소행으로 확신하고 있어 대선 국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봄.

프랑스 파리 Champs-Élysées (출처: tripadvisor)

ㄴㄱ소

5. OFC, 미국‧캐나다‧멕시코 ‘2026 월드컵’ 공동 개최 지지

오세아니아 축구연맹(OFC, Oceania Football Confederation)은 미국‧캐나다‧멕시코가 48개국, 80경기로 확대된 대회를 위한 적절한 인프라 시설을 가지고 있으며, 개최지 선정 절차 없이 공동 개최하는 제안에 전폭적으로 지지를 표명함. 비경쟁 개최지 선정(non-competitive bid window)방식의 제안은 오는 5월 11일 FIFA 총회(Congress)에서 결정 될 예정임.

오세아니아 축구연맹 엠블럼 (출처: SportsTG)

ㄴㄳ

6. '월드마스터즈게임', 뉴질랜드서 오늘(21일) 개막

'제 9회 월드마스터즈게임(World Masters Games)'이 오늘(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Auckland)에서 개최 될 예정임. 2만 5천여 명의 선수들이 28개 종목에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되며, 35세 이상 출전 가능한 기준이 있지만 몇몇 종목에 한해 나이 제한 없이 참가 가능함. ‘월드마스터즈게임’은 전 세계 은퇴 선수 및 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신체 활동을 고무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