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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F, 도쿄 2020에 ‘남자경보 50km’ 제외 ‘남녀혼성 경기' 제안
2017-04-10 16:27:32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thletics Federations)의 경보(Race Walking) 위원회는 ‘2019 도하 세계선수권대회(2019 World Championships in Doha)’‘2020 도쿄올림픽 대회(Tokyo 2020 Olympic Games)’에 남자 50km 종목을 제외하고, 남녀 혼성 4x5,000미터 트랙 릴레이 경기(mixed gender 4x5,000 meters track relay)를 도입하기로 잠정 합의함. race walking

‘IAAF 2015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50km 경보 (출처: IAAF)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지난 6일, 60명 이상의 경보 선수들은 IAAF 회장 Sebastian Coe를 상대로 올림픽 및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50km 종목을 제외시키는 잠재적인 결정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IOC는 양성평등(Gender Equality)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IAAF의 결정을 지지한 바 있음. IOC는 또한, “현재 경보는 남성 선수들이 20km와 50km 종목 경기에 참가 할 수 있는 반면 여성은 단지 20km 종목에만 참가가 가능하며, 장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경보 경기는 최근 젊은 층에서 관심이 줄어들고 도핑 관련 문제로 인해 취약한 위치에 처해있다”고 밝히며 해당 결정의 배경에 대해 언급함. 이 제안들은 오는 4월 12일부터 13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IAAF 이사회 회의(IAAF Council Meeting)에서 최종 결정 될 예정임. 한편, 지난 1일, ‘도쿄 2020‘ 대회 프로그램의 세부 종목을 변경하고자하는 국제경기연맹(IF, International Federation)들의 신청이 모두 완료되어 총 68개의 신청서가 접수되었으며, 대부분의 사항들이 양성 평등한 경기를 실현시키기 위해 남자 경기를 여자경기로 변경하거나, 혼성 경기를 도입하는 방안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발표함.   같이 보기 도쿄 2020, 68개 세부종목 변경 신청 2017 육상세계선수권, 런던 테러로 경비계획 비상 육상세계선수권 개최지 선정 비리 의혹  
  출처 - Insidethegames - IA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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