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긍정적 반응 > 최신뉴스

지난 2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세계선수권대회(디비전 II 그룹 A) ’에 북한 여자아이스하키대표팀이 참가하였으며, 이날 북한선수단 총괄 고위관계자는 북한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참가와 관련해 긍정적인 의사를 밝힘.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대표팀 (출처: Yonhap)

최문순 강원지사에 따르면, 북한 선수단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참가 가능성에 대해 북한 스포츠 관계자에게 묻자 “평창에 오겠다”라고 답변했으며, 또한 “최대한 많이 출전 하겠다”라고 밝혀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음. 한편, 북한은 ‘1988 서울하계올림픽’ 이후 올림픽대회에 보이콧을 선언해왔지만, 지난 ‘2002 부산 하계아시아경기대회’, ‘2014 인천하계아시아경기대회’ 등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스포츠대회에 참가해온 바 있음. 평창 올림픽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은 지난 2월 9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년 언론설명회’에서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긍정적으로 전망 한 바 있음. 이에 통일부는 오늘(3일),  북한이 내년 2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대회에 참가를 원할 경우 이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대변인을 통해 밝힘. 이번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세계선수권 디비전 II 그룹 A 대회’에 참가한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은 지난 2일 호주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3일에는 네덜란드, 5일에는 영국과 잇달아 경기를 갖고 6일에는 남북 대결을 펼친 후 8일, 슬로베니아와 최종전을 치른 뒤 9일 출국할 예정임.   같이 보기 ⦁ 평창 조직위원장, 북한도 대회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북한,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참가 확정 ⦁ 북한 NOC, 새로운 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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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 - Yonha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