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러시아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초청
2017-02-16
15:37:33
IOC 위원장 Thomas Bach가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년’ 행사를 기념하는 기간 동안,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국가의 올림픽위원회(all National Olympic Committees)에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한 초청장을 보냈다고 IOC 관계자가 전함.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러시아 출전과 관련한 사안은 오는 2017년 9월 13일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제 130차 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논의될 것으로 전망됨.
같이보기
⦁ ISU 회장, 러시아의 평창올림픽 참가 여부는 IOC의 결정
⦁ IBU, 2021 세계선수권 러시아 개최 철회
⦁ 러시아, ‘2018 평창패럴림픽’을 위한 예선대회 출전도 금지
관련자료
⦁ 러시아 도핑 관련 동향 (2017. 01. 12. – 16.)
⦁ IOC, 러시아 NOC 제재 불허
⦁ 러시아 패럴림픽위원회, 자격정지 처분
출처 - Insidethegames - TASS - IOC

IOC 위원장 Thomas Bach (출처: Insidethegames)
최근, 국가적 도핑 파문을 일으킨 러시아의 평창올림픽 참가 여부와 관련해 IOC의 결정이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IOC는 ’러시아가 대회 참가 초청장을 받은 것과는 별개로 정확한 참가 여부는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힘. 관련자료 ⦁ ‘러시아 도핑 파문’ 자세히 보기 러시아의 ‘2014 소치동계올림픽대회’ 이전부터 행해진 조직적 도핑에 대해, 일각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출전권을 박탈해야한다는 목소리가 거세게 나오고 있으며, 국제빙상연맹(ISU)과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등 많은 동계올림픽종목연맹들이 잇따라 러시아에서의 대회 개최를 철회한 바 있음. IOC는 아직까지 ‘소치 2014’와 ‘런던 2012’ 올림픽대회 당시 러시아 선수단 전체의 샘플을 재분석하며 러시아 도핑 조작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음. 한편, 지난 ‘리우 2016’ 올림픽 당시, Thomas Bach IOC 위원장은 모든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 여부는 각 종목별 국제연맹(IFs)과 올림픽위원회(NOCs)의 결정 사항이라고 발표하며, 사실상 러시아 올림픽 출전을 허용한 바 있음. 이에, 육상 및 일부 종목의 선수들을 제외한 러시아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함. 그러나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RPC)가 도핑 원칙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격을 정지시키고 러시아 선수단 전원에 대해 올림픽 출전을 금한 바 있으며, 지난 29일 열린 IPC 집행위에서는 ‘RPC의 회원국 자격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IPC 관할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바 있음. 이에, 다음 ‘평창 2018‘ 패럴림픽 역시 자격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6개 종목 중 휠체어 컬링 한 종목을 제외한 IPC 관할 5개 종목(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대회에 러시아는 참가하지 못할 전망임.
출처 - Insidethegames - TASS - 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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