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조직위원장, 북한도 대회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최신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은 지난 9일, 강릉 아이스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1년 언론설명회’에서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 이 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평화를 증진하는 모든 국가와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북한도 예외 없이 올림픽에 참가할 자격과 권리가 있다고 밝히며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긍정적으로 전망함. 북한은 1988 서울하계올림픽 이후 올림픽대회에 보이콧을 선언해왔지만, 이후 2002 부산하계아시아경기대회, 2014 인천하계아시아경기대회 등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스포츠대회에 참가해온 바 있음. 북한선수단은 아직까지 평창올림픽에 대한 참여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으나 최근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북한 선수단의 출전이 확정된 바 있어 평창올림픽 참가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음. 한편,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2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진행될 예정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출처: The Herald)

  같이보기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1년 기념행사] 사진으로 보는 이벤트 ⦁ 북한,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참가 확정 ⦁ 북한, 2014인천아시안게임 참가의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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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 - the Her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