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애슬론과 스케이팅 연맹, 러시아 대회 개최 철회
2016-12-23
14:32:00
2017년 러시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및 월드컵과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이 잇따라 러시아 개최를 철회함.
지난 22일, IBU는 러시아바이애슬론협회(RBU)로부터 대회 개최 철회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힘. RBU는 2017년 3월 9-12일에 튜멘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월드컵과, 오스트로프에서 2017년 2월 22일-3월 2일에 예정되어있던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개최권을 IBU에게 반납한다고 전함. 이에, IBU 회장 Anders Besseberg는 RBU의 결정은 현 사태에 대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RBU의 뜻에 지지를 표함.
같은 날 ISU 또한 2017년 3월 10-12일 첼랴빈스크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을 러시아가 아닌 다른 국가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힘.
한편,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의 두 번째 McLaren Report가 공개된 후, 참가 선수들의 보이콧 의사 등의 반발로 인해 종목별 국제대회의 러시아 개최 철회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음.

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Sportcal - IBU

IBU 회장 Anders Besseberg (출처: Insidethegames)
같이보기 ⦁ 러시아, 봅슬레이선수권 개최지 변경, 2018 월드컵 개최 유지 ⦁ IBSF 세계선수권대회, 러시아 개최 철회 ⦁ WADA, ‘러시아 도핑 관련’ 2차 보고서 발표 ⦁ IBU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 ‘러시아’ 선정에 비난 관련자료 ⦁ IBU 공식 보도자료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Sportcal - I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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