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봅슬레이선수권 개최지 변경, 2018 FIFA 월드컵 개최 유지
2016-12-20
14:12:52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이 2017년 2월, 러시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세계선수권대회를 독일 쾨닉세(konigssee)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Gianni Infantino는 2018 FIFA World Cup을 예정대로 러시아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밝힘.
최근 러시아의 조직적 도핑 사건에 정부 개입을 주장한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의 두 번째 McLaren Report가 공개되면서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선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의 러시아 개최에 대해 비난하는 등 일부 국가의 참가 불참 선언이 이어진 바 있음. IBSF는 긴급 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더욱 많은 국가들의 참가 독려를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힘.
한편, FIFA 회장 Infantino는 독일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FIFA는 McLaren Report의 축구와 연관된 정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함.
국제오리엔티어링연맹(IOF) 및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또한 해당 종목 선수들은 도핑에 연관된 바 없다고 언급하는 등 러시아 개최 유지 의사를 견지하며 ‘세계스키오리엔티어링선수권대회(World Ski Orienteering Championships)’와 ‘18세 이하 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IIHF Under-18 World Championship in 2018)’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 이라고 밝힘.

출처 - Insidethegames - Getty Images - Reuters - WADA - IBSF - FIFA - IIHF - IOF

IBSF, FIFA, IOF, IIHF 로고 (출처: IBSF, FIFA, IOF, IIHF)
같이보기 ⦁ IBSF 세계선수권대회, 러시아 개최 철회 ⦁ 러시아, IBSF 세계선수권 개최에 비난 봇물 ⦁ WADA, ‘러시아 도핑 관련’ 2차 보고서 발표 관련자료⦁ McLaren Investigation Report I
⦁ McLaren Investigation Report II
출처 - Insidethegames - Getty Images - Reuters - WADA - IBSF - FIFA - IIHF - I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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