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 2012 런던올림픽’ 재분석을 통한 도핑과의 싸움
2016-12-09
13:35:52
IOC가 ‘2008 베이징올림픽대회’와 ‘2012 런던올림픽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들의 샘플을 재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총 101개의 ‘비정상분석반응(AAF, Adverse Analytical Findings)’이 검출되었으며, 이 중 88명의 해당 선수가 제재 조치를 당함.
깨끗한 선수를 보호하고 도핑 방지를 실현하자는 IOC의 미래 로드맵인 'Olympic Agenda 2020'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재분석 과정은, '2008 베이징올림픽대회'와 '2012 런던올림픽대회' 때 수집했던 샘플을 향상된 분석방법으로 재분석하여 당시에 검출할 수 없었던 금지약물 성분을 검출한 결과임.
지금까지 제재 당한 88명의 선수를 정리한 결과 러시아 출신 선수가 2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종목별 재분석 결과 절반에 이르는 41명이 역도에서 적발된 것으로 확인됨.
2008 베이징, 2012 런던 올림픽대회 시료 재분석 국가별 결과 (출처: Sportcal)
2008 베이징, 2012 런던 올림픽대회 시료 재분석 종목별 결과 (출처: Sport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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