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前 회장 Blatter, CAS 항소에 패소
2016-12-06
13:28:05
국제축구연맹(FIFA) 前 회장 Sepp Blatter가 6년의 자격정지 징계에 대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지만 패소하면서 징계가 확정됨.
17년간 FIFA의 회장직을 맡았던 Blatter는 前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Michel Platini와 비리 스캔들에 연루된 바 있으며, 2011년 경 Blatter가 Platini에게 200만 달러 (한화 약 23억 원)를 건넨 혐의가 드러나며 FIFA 소청위원회(Appeals Committee)에 의해 8년간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음. 이는 항소를 거쳐 6년으로 줄었지만, Blatter는 소청위위원회의 징계가 부당하다며 CAS에 제소한 바 있음.
이에, CAS는 그 어느 계약에도 근거하지 않은 과도한 선물이었다며 패소를 결정함.
한편, Blatter는 이밖에도 뇌물 및 횡령 등 윤리규정 위반으로 FIFA 윤리위원회의 조사국(Investigatory Chamber of FIFA’s Ethics Committee)에 의해 조사받고 있음.

FIFA 前 회장 Sepp Blatter (출처: Around the Rings)
같이보기 ⦁ 수사 진척에도 불구, 결백을 주장하는 FIFA 회장 ⦁ Blatter FIFA 회장, 문서 조작 혐의 제기돼 ⦁ FIFA 재정보고서 공개, 지난 4년간 벌어들인 돈은? 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Sportcal최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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