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 조정/카누 및 수영 종목, 베뉴 확정
2016-11-30
14:29:34
‘도쿄 2020’이 급격히 증가한 예산을 줄이기 위해 조정/카누 및 수영 경기장의 베뉴(venue) 이동을 논의하였으나 결국 기존에 계획한 시설에서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함.
대회 유치 예산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경기장 베뉴 이동을 논의하기 위해 ‘2020 도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IOC, 도쿄 도청, 일본정부 간의 4자회담이 진행된 바 있음.
조정/카누 경기장을 Sea Forest Waterway 베뉴에 새로 설립하는 것을 포기하고 미야기 현에 위치한 기존의 Naganuma 조정경기장을 활용하자는 제안이 있었지만, 이와 같은 베뉴 변경에 소요되는 비용을 고려할 시 효율적이지 않아 결국 예정되었던 Sea Forest Waterway에서 규모를 최소화하여 진행하기로 결정함.
또한, 수영경기장 역시 베뉴 이동이 아닌 예정되었던 경기장 설립으로 진행하는 대신 5,000개의 좌석 수를 줄여 비용을 줄이는 방안이 채택됨. 이밖에 배구 경기장 베뉴에 관한 논의도 진행됐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으며 12월 말에 결정될 예정임.
한편, ‘도쿄 2020’은 유치 당시 31개의 베뉴 중 3개(사격, 근대 5종, 축구)만 도쿄시 밖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최근 예산이 증가하며 이를 줄이기 위해 농구, 태권도, 사이클링 베뉴 또한 이동된 바 있음.

‘2020 도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IOC, 도쿄도청, 일본정부 간의 4자회담 (출처: Getty Images)
같이보기 ⦁ 도쿄 2020 조정 베뉴 포기시 100억 엔 손실 ⦁ ‘도쿄 2020’ 예산 증가 문제는 리더십 및 협력의 부재 ⦁ 국제조정연맹(FISA), ‘도쿄 2020’ 조정 경기 한국 개최와는 무관 ⦁ 도쿄 2020, 예산 줄이기 위해 Venue 변경 예정 출처 - Insidethegames - Around the Rings - Sportcal최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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