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026 월드컵’ 본선 출전국 40~48개로 늘릴 전망 > 최신뉴스

‘2026 월드컵’부터 월드컵 본선 출전국이 현행 32개국에서 40개국 혹은 48개국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됨. FIFA 회장 Gianni Infantino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평의회에서 월드컵 본선 출전국을 늘리면 경제적 지원이 늘어나며, 선수들도 더 치열한 경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언급함. 또한, 궁극적으로 대회 규모가 커지고 축구 산업이 발전하여, 월드컵이 오랫동안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벤트로 남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으며 출전국 확대 여부는 내년 1월 결정될 예정임. 한편, FIFA는 한 대륙에서 2번 연속 월드컵을 개최할 수 없다는 대륙별 순환원칙을 유지해왔으며, 이번 평의회에서는 유럽과 아시아연맹에게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다음 ‘2026 월드컵’ 유치 계획을 자제할 것을 당부함. 이에, 2026 월드컵은 북미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유력함. 이날 평의회에서는 향후 10년 계획을 담은 ‘FIFA 2.0'을 발표하였으며, 앞으로 월드컵 경기에 약 40억 달러(한화 약 4조 5,696억원) 정도를 투자하는 방안도 함께 밝힘.

FIFA 회장 Gianni Infantino (출처: Sportcal)

  같이보기 ⦁ FIFA, 2026월드컵 유치 절차 시작 ⦁ 2022FIFA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은 12월 18일 ⦁ FIFA 재정보고서 공개, 지난 4년간 벌어들인 돈은? ⦁ IOC 위원장, 2022카타르월드컵 겨울 개최는 ‘win-win’ ⦁ FIFA 특별위원장, 2022카타르월드컵 11월 또는 12월에 개최해야   출처 - Sportcal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AP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