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OCA 총회 개막

2016-09-26 18:14:29

2016년 9월 25일 베트남 다낭에서 ‘제35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가 개막하여, OCA의 미래를 위한 로드맵 제시와 함께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됨. 1. 일본 나고야, ‘2026 하계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로 확정 일본 나고야가 ’2026 하계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로 선정됨. 총회에서 일본 NOC 회장이자 IOC 위원인 Tsunekazu Takeda는 도시의 산업적, 경제적 강점을 강조하며, 일본의 선도적인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을 밝힘. ’Athletes First’라는 테마로 진행될 대회의 총 예산으로 약 8억 4천만 달러(한화 약 9,337억 원)을 책정하고 있음. 2. ‘2018 자카르타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스케이트보드와 브리지 등 종목 추가 현재 하계올림픽대회 28개 정식 종목과 더불어 ‘2020 도쿄 올림픽대회’의 추가된 5개 종목 중 4개(야구 및 소프트볼, 가라데, 스포츠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그리고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닌 브리지(bridge)와 볼링 등 8개의 종목이 추가됨으로써 총 40개의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임. 3. 자카르타, 대회 유치 철회로 ‘2017 하계청소년아시아경기대회’ 2021년으로 연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17 하계청소년아시아경기대회’가 자카르타의 철회로 인해 2017년을 건너뛴 2021년에 개최될 것으로 보임. 자카르타 철회로 대체 도시를 모색하였으나 일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아 2021년에 개최하기로 결정함. 4.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2017 OCA 총회’ 개최지로 확정 아직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2017년 9월 15일 ~ 24일 아시가바트에서 개최될 ‘제 2회 아시아실내무도경기대회’에 앞서 개최될 것으로 보임. 한편, 아시가바트는 ‘2015 OCA 총회’를 개최한 바 있음. 5.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오세아니아 선수들 초청 OCA는 호주로부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요청을 받았고, 이에 OCA는 호주뿐만 아니라 모든 오세아니아 국가의 참가를 허락함. 그러나 처음 실행되는 2017년 대회에서는 팀 종목이 아닌 개인 종목에서만 메달 없이 초청 방식으로 대회에 참여할 것을 제안함.

제35회 OCA 총회 개막 (출처: O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