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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 러시아 선수단 개인자격 출전도 불허
2016-09-08 17:01:01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러시아 선수단이 개인 자격으로도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불허한다고 발표함. 지난 8월 7일, 국가 차원의 조직적 도핑 사건으로 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RPC)는 IPC로 부터 '가맹 자격 정지' 및 러시아 선수단 전원의 ‘리우패럴림픽대회 출전 불가‘ 처분을 받음. 이에 대해, 지난달 스포츠중재재판소(CAS)와 스위스 연방대법원에 항소했으나 모두 기각 당함.   IPC TIP   관련자료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Rio2016 패럴림픽대회   이에, 리우패럴림픽대회 출전 예정이었던 266명의 러시아 선수들 중 175명 이상의 선수들이 개인 자격으로 출전 할 수 있도록 요청 했지만, IPC가 이를 거부하자 선수들의 법적 소송이 연달아 제기됨. 출전 금지를 당한 34명의 선수들은 CAS에 개별적으로 항소를 제기하였으나, IPC 측의 거부로 즉각적인 업무 처리(fast-track procedure)가 이루어지지 않아 제소가 진행되지 않았으며, 94명의 선수들이 추가적으로 IPC 본부가 위치해 있는 독일, 본(Bonn)의 주법원에 항소 했으나 이 또한 기각당하면서 러시아는 사실상 패럴림픽 출전이 불가능하게 됨.  

RPC

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RPC) (출처: RPC)

IPC의 사무총장 Xavier Gonzalez은 성명을 통해 ‘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된 모든 러시아 선수들이 안타깝지만, 러시아 당국의 행위가 그들의 기회를 가로막았다’고 지적하였으며, IPC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까지 러시아 선수단 전원의 출전을 금지할 것이라고 언급함. 한편, IPC는 러시아에 ‘리우 패럴림픽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내린 이후, 러시아 스포츠 관계자들로부터 가맹 자격을 회복하기 위한 조건을 규정하고 복귀시기를 확정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음. 이에, IPC 관계자는, 해당 사안은 현재 우선순위인 리우패럴림픽대회가 끝난 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해 러시아의 자격 회복 조치에 서두르지 않을 것을 시사함.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는 지난 9월 7일 개막해 오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임.   RPC1   같이보기 CAS, 러시아대표팀 리우패럴림픽 출전 불허 러시아, 리우패럴림픽 출전 여부는? [리우 2016] 러시아 패럴림픽위원회, 자격정지 처분 [리우 2016] 러시아, 패럴림픽 퇴출 위기 IOC, 러시아 NOC 제재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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