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 러시아대표팀 리우패럴림픽 출전 불허
2016-08-24
12:52:31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러시아의 조직적 도핑 사건을 이유로 지난 8월 7일 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의 가맹 자격을 정지해 러시아 선수단 전원이 9월 7일 개막 예정인 리우패럴림픽 출전이 불가하게 됨.
이에 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가 지난 8월 15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를 제기하였으나 CAS가 이를 기각함.
IPC 회장 Sir Philip Craven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만족하지만 축하할 일은 아니다’며 러시아 선수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함. 러시아 스포츠 장관 Vitaly Mutko는 ‘지극히 정치적인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크게 반발하였고, 러시아패럴림픽 회장 Vladimir Lukin은 출전 불가 결정을 받은 선수들이 본 사건을 유럽인권재판소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IPC 회장 Sir Philip Craven (출처: Around the 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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