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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엘리트 스포츠 지원 확대
2015-12-01 13:13:49
영국 정부가 엘리트 스포츠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함.  
영국 정부의 엘리트 스포츠 발전을 위한 투자
영국 재무부 장관 George Osborne은 영국하원(House of Commons)에서 엘리트 스포츠 기관인 UK Sport에 대한 예산을 확대한다고 발표함. 이번 예산 증액 결정으로 UK Sport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향후 5년 동안, 매년 약 1억 4천8백만 파운드(약 2,585억)의 예산을 받기로 결정됨. 이는 기존 지원금액인 연간 1억3천5백만 파운드 대비 약 29% 증액된 수치임. Osborne 재무부 장관은 또한, 영국도핑방지기구(UKad: UK anti doping)에 대한 예산도 기존대비 40만 파운드(한화 약 6억원)를 증액한다고 밝힘.   
  UK Sport
   엘리트스포츠를 지원 및 관리하는 기관, 1997년 설립.
   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며. 학교체육과 지역사회의 체육은 Sport England에서 관리
(출처: UK Sport 홈페이지)
  한편, 이번 엘리트 스포츠 예산 증액은, 소관 부처인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DCMS: Department for Culture, Media & Sport)의 전체 예산을 20% 삭감한 가운데 내려진 결정이라 더욱 주목됨.  이번 조처를 통해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희망하는 영국 정부의 의도를 엿볼 수 있음.   DCMS Tracey Crouch 정무차관(Parliamentary Under Secretary of State for Sport, Tourism and Heritage)은 스포츠가 사회 전반에서 차지하는 가치가 인정되었다고 평가함.  Crouch 차관은 스포츠가 경제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덧붙이며, 증액된 예산이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지원하고, 스포츠의 뿌리를 견고히 다지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언급함.   한편, 2020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 일본도 엘리트 스포츠 예산으로 약 290억 엔(한화: 약 2,713억)을 신규로 편성하고, 올림픽 전담 장관직을 신설해 임명하는 등 국제대회에서의 성과를 위해 힘쓰고 있음.       같이보기   일본, 올림픽 앞두고 스포츠 조직 확대 영국, 세계랭킹 1위 선수 국적변경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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