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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도핑의 형사처벌 법안 통과 예정
2014-11-13 19:33:02
독일 하원(Bundestag)이 스포츠에서 도핑 행위를 형사처벌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임. 독일 연합 정부가 발의한 이번 법안은 선수가 기량 향상을 목적으로 금지된 약물을 복용하여 적발되었을 시 최고 3년형에 처해질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독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선수 또한 이번 법의 적용을 받게 될 예정임. 법안이 통과된 뒤, 약 7천여 명의 독일 선수들이 새로운 법에 의해 도핑 테스트의 대상이 될 예정임.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등 비 선수는 대상에서 제외됨. [ISC TIP] 독일 내 도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되어 형사처벌안이 입법화 된 것에는 과거 서독 대표선수들의 조직적인 도핑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불거진데 있음. 독일의 언론사 Sueddeutsche Zeitung가 공개한 보고서인 "Doping in Germany from 1950 to today"에 따르면,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 참가한 서독 선수들의 금지 약물 복용이 조직적으로 자행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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