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올림픽, 경쟁 도시 확정
2015-10-05
15:28:26
Thomas Bach IOC 위원장이 공식적으로 유치 신청(Commitment-to-bid)을 완료한 도시들을 발표하면서, 다섯 개의 유치 희망 도시들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함.
2015년 9월 16일, Thomas Bach IOC 위원장은 2024하계올림픽 유치 신청을 완료한 다섯 개의 도시를 발표함.
Bach가 발표한 신청 도시(Applicant City)들은 다음과 같음. (도시명, 국가명 / 도시명의 알파벳 순)
다섯 개의 신청 도시들은 Olympic Agenda 2020에 기반하여 만들어진 선정 절차(Candidature Process)를 따라 경쟁을 펼치게 됨.
IOC는 기존의 선정 과정에 초청 단계(Invitation Phase)를 추가한 데 이어,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 128회 총회에서 유치 신청 도시의 중도 탈락(Cut-down) 제도를 폐지한다고 밝힌 바 있음.
2015년 1월부터 유치 신청을 완료한 다섯 개 도시를 비롯한 유치 희망 도시들은 초청 단계를 통해 IOC와 의견을 조율해 옴.
최근 Craig Reedie IOC 부위원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초청단계에서 IOC와 유치 희망도시 NOC와의 충분한 대화와 정보교환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2024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들의 중도 이탈은 거의 없을 것(highly unlikely to withdraw)이라고 전망함.
IOC는 지난 2022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당시 주요 도시들의 중도 이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음.
IOC가 9월 16일에 공개한 2024하계올림픽 선정 절차(Candidature Process Olympic Games 2024)에 따르면, 각 도시들은 지금부터 세 단계(Three Stages)의 과정을 밟게 됨.
또한, 지구촌화(globalization)가 이미 충분히 진행된 현 상황에서,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개최 도시들이 도시 홍보와 같은 과거의 목적과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가치와 목적을 발견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임.
같이보기
2024올림픽, 경쟁 도시는?
IOC는 지금
2년 간의 경쟁을 펼칠 다섯 개의 도시는? |
- 부다페스트(Budapest), 헝가리(HUN)
- 함부르크(Hamburg), 독일(GER)
-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미국(USA)
- 파리(Paris), 프랑스(FRA)
- 로마(Rome), 이탈리아(ITA)
Olympic Agenda 2020과 개최도시 선정과정 |
- 비전, 대회 컨셉 및 전략(Vision, Games Concept and Strategy) – 2016년 6월
- 거버넌스, 법률 및 시설 기금마련(Governance, Legal and venue funding) – 2016년 12월
- 대회 운영, 경험 및 시설 유산(Games Delivery, Experience and Venue Lagacy) – 2017년 9월
- 수용 능력(Capacity)
- 거버넌스(Governance)
- 기술상의 이점(Technical merit)
- 재무(Financing)
-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 도시/지역개발목표와의 일치(Alignment with city/region development goals)
- 유산(legacy)
- 대회 경험의 질과 참가 선수에 대한 고려(Quality of the Games experience with a focus on athle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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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New normal) | |||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에 부상한 새로운 경제질서를 의미함. 벤처캐피털리스트 Roger McNamee가 2003년 처음 제시하였으며, 세계 최대 채권운용회사 'Pimco'의 최고경영자 Mohamed El-Erian이 그의 저서 '새로운 부의 탄생'에서 금융위기 이후의 뉴노멀을 언급하면서 주목을 받음. 저성장, 저소비, 고위험, 미국 경제 역할 축소 등이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에 세계경제에 나타날 뉴노멀로 논의되고 있음. | ||||
출처: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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