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W, 여성 레슬링 확대

2015-09-10 14:00:02

올림픽에 여성 그레코로만(Greco-Roman) 레슬링 경기가 추가 될 가능성이 제기됨.

2024 올림픽에 여성 그레코로만 경기 추가 계획

현재까지 남성레슬링 선수들은 올림픽에서 자유형(Freestyle), 그레코로만 레슬링에 모두 출전할 수 있는 반면, 여성레슬링 선수들은 자유형 경기에만 출전할 수 있었음.

		레슬링 경기유형
		레슬링 경기유형에는 자유형과 그레코로만이 있음. 자유형은 상·하체 어느 부분이든 잡고 넘기거나 방어하는 기술이 허용되나, 그레코로만은 허리 윗부분만을 잡고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음.

2012런던올림픽의 경우 남성레슬링 선수들은 체급별로 그레코로만 7경기, 자유형 7경기에 출전 할 수 있었던 반면, 여성레슬링 선수들은 자유형 경기에만 출전할 수 있었음. 그러나 2016리우올림픽에서는 남성레슬링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는 경기가 체급별로 그레코로만 6경기, 자유형 6경기로 줄어들고, 여성레슬링 선수들의 자유형 경기에 두 체급이 추가되어 여성레슬링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경기가 총 6경기로 증가함. 또한, 국제레슬링연맹(UWW: United World Wrestling)의 회장 Nenad Lalovic은 국제스포츠 전문매체 Insidethegames와의 인터뷰에서, UWW가 레슬링 종목의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하여 2024올림픽에 여성 그레코로만 경기를 추가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언급함. Lalovic 회장은 2024올림픽에 여성 그레코로만 경기가 추가된다면, 남녀 레슬링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경기의 수는 동일해질 것이며, 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평등하게 주어질 것이라고 밝힘. 같이보기 Lalovic, United World Wrestling 회장 재선 트라이애슬론 혼성 경기, 도쿄올림픽 진입 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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