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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리우올림픽, 계속되는 수질오염 문제
2015-08-11 16:30:55
2016리우올림픽 수상 경기장의 수질 오염 문제가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음.   2015년 8월 11일 AP 통신은 2016리우올림픽 조정 종목의 테스트이벤트인 2015세계주니어조정선수권대회(World Junior Rowing Championships)에 참가한 미국 조정 대표팀 선수 13명과 관계자 4명이 복통을 앓고 있다고 전함. AP 통신은 또한 선수와 관계자들의 복통이 수질오염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미국의 팀 닥터는 Lagoa 호수의 수질 오염으로 인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며, 2016리우올림픽의 수상 경기장의 수질오염에 대해 다시 문제를 제기함. AP통신은 지난 2015년 7월 30일 2016리우올림픽 수상 경기장의 수질오염이 심각하다고 보도한 바 있음. AP통신이 실시한 수상 경기장의 수질 검사 결과, 인체에 유해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검출되었고 이 수치는 선수와 관광객들을 위협할 만한 수준이라고 언급함. 이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IOC에 경기장의 수질 오염 정도를 파악하라고 권고했으며, 해당 지역은 요트경기가 개최될 Guanabara 만과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개최되는 Copacabana 해변, 조정과 카누 경기가 개최될 Lagoa 호수로 알려짐. 국제조정연맹(FISA: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s Sociétés d’Aviron)의 Executive Director Matt SmithIOC와 리우 조직위에 올림픽 기간 동안 수상 경기장의 바이러스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만약 리우 시 관계자들이 이를 거절한다면 관련 연맹들이 연합하여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함. 또한 국제요트연맹(ISAF: International Sailing Federation) CEO Peter SowreyAP통신을 통해 자체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할 의사를 나타내기도 함. 반면, 2015년 8월 6일 FISA의 회장 Jean-Christophe Rolland은 2016리우올림픽 수상 경기장의 수질은 대회를 개최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함. 테스트이벤트에 참석한 FISARolland 회장은 수상 경기장의 수질에 대해 만족한다고 언급하며, WHO 전문가들과의 논의 및 수질 검사 결과, 조정 종목이 치러지는 Lagoa 호수의 수질 오염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고 주장함. 또한 RollandFISA가 선수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수질 오염은 심각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함. Thomas Bach IOC 위원장 역시 2016리우올림픽을 1년 앞두고 열린 기념행사에서, Guanabara 만의 수질 오염에 대해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며 이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힘. 또한, IOC는 선수들을 위해 좋은 환경의 경기장을 갖출 것이라고 언급함.   한편, Lagoa 호수 외의 수질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Guanabara 만에서는 오는 8월 15일 요트 종목의 테스트이벤트가 이루어질 예정임.       같이보기 2016리우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일정 공개 2016리우올림픽 요트 경기장 수질 문제 여전 2016리우올림픽 요트경기장 수질문제, 약속 지키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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