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안게임 말레이시아 우슈 선수, 금지약물 복용 적발로 금메달 박탈
2014-10-08
17:51:33
2014년 9월 30일, 말레이시아의 우슈 선수 Tai Cheau Xuen이 도핑 혐의로 인해 금메달을 박탈당하여 해당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한 인도네시아 선수가 금메달을 받게 됨.
OCAOlympic Council of Asia는 Xuen의 금지약물 복용 사실을 소변 검사를 통해 확인하였다고 밝혔으나, 말레이시아의 체육장관 Khairy Jamaluddin은 조사 결과가 의심스럽다며 CAS(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 특별중재부(Ad hoc division)에 소청을 제기함.
10월 2일, CAS 특별중재부는 Datuk Danyal Balagopal 말레이시아 선수단장, Tai Cheau Xuen 선수, OCA 대표자를 소집하여 청문회를 열고, 말레이시아 측이 CAS에 제출한 소청을 기각하며 Tai Cheau Xuen 의 금메달을 박탈한 OCA의 결정을 인정한다고 밝힘. 이로써 인도네시아 Juwita Nisa Wasni 선수의 금메달 수여가 확정됨.
[ISC TIP]
2010년 OCA와 CAS가 체결한 협약의 결과로 아시안게임 최초로 CAS 특별중재부가 인천에 설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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