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난징유스올림픽, 에볼라로 인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불참 잇따라
2014-08-17
16:28:11
최근 불거진 에볼라 바이러스 문제로 인해 나이지리아(Nigeria)와 시에라리온(Sierra Leone), 라이베리아(Liberia)가 2014난징유스올림픽 출전을 취소함. 세 아프리카 국가들은 중국 정부로부터 참가 철회를 권고 받았으며, 선수촌에 입촌했던 일부 나이지리아 선수들은 타 국가 선수들로부터 격리되어 따로 훈련을 진행하도록 IOC가 조치를 취했던 것으로 알려짐. 이에 나이지리아 선수단 관계자는 자국의 선수들이 마치 에볼라 감염 환자인 것처럼 취급받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함.
IOC는 모든 유스올림픽 참가자들의 안전과 어린 선수들의 보호를 위한 조치였음을 밝히며, 참가를 철회한 국가들에게 이번 결정으로 인해 불편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힘.
한편, 또 다른 에볼라 피해국인 기니(Guinea)는 선수 2명의 출전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참고_2014. 8. 17, www.insidethegames.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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