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수, 유럽선수권대회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금메달 박탈
2014-08-14
09:35:29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된 유럽육상선수권대회에서 프랑스 선수 Mahiedine Mekhissi-Benabbad가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금메달을 박탈당함.
14일에 열린 남자 3000m 장애물 결승전에서 Mekhissi-Benabbad는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였지만, 결승선을 앞둔 마지막 구간에서 자신의 유니폼 상의를 벗어 입에 무는 세리머니를 펼친 뒤 옐로카드와 함께 경고 처분을 받음.
당시 심판은 이 선수의 행동이 IAAF 규정 125.5에 명시된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부적절한 태도’인 것으로 간주하여 경고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이에 대해 선수는 모든 경기에서 옷을 입고 있어야 한다는 IAAF 규정 143.1 역시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한 스페인 팀의 항의가 받아들여져 Mekhissi-Benabbad는 IAAF로부터 금메달을 박탈당함.
그 결과, 기존 4위였던 스페인의 Angel Mullera가 동메달을 수여받게 됨.
www.insidethegames.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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