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FIFA 월드컵 스폰서 기업 이미지, 부정적 단어와 연관
2014-06-14
18:01:17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후원하는 기업 이미지가 부정적 단어와 연관되어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됨.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인 GLM (Global Language Monitor) 에 의하면, 부패(Corruption) , 혼란(disarray) 등의 부정적 용어가 후원 기업의 이미지와 연계되어 있다고 밝힘.
이는 브라질에서 잇따라 발생한 시위와 2022 FIFA 월드컵개최지 선정 논란으로 등으로 인한 FIFA에 대한 대중들의 부정적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됨.
해당 자료는 GLM이 개발한 BAI(Brand Affiliation Index)를 활용한 분석을 토대로 작성되었으며, BAI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용어와 기업의 연관성이 높음.
FIFA의 6개 Tier-1 스폰서 FIFA Partners 중 Sony가 부정적 용어들과의 연계점수가 가장 높았고, 이어서 Visa, Adidas, 현대·기아, Coca-Cola 순이었으며, Emirates 항공사가 연관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음.
8개의 Tier-2 스폰서 FIFA World Cup Sponsors 중에서는 Budweiser가 1위, Castrol Motor Oil이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함.
특히, Sony, Visa, Adidas 등 높은 BAI 수치를 기록한 기업들은 FIFA에게 조사 결과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상태임.
_2014. 6. 14, www.insidethegames.biz
![]() |
ISC의 모든 콘텐츠는 독자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갑니다. 의견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admin@isccenter.org로 연락 바랍니다. |
최근뉴스
최근뉴스
HOT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