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영연맹, IOC에 이어 보상정책 공개
2015-04-20
14:10:23
국제수영연맹(FINA: International Swimming Federation)이 보상 정책(indemnity policy)을 대중에 공개함.
FINA가 2015년 4월 17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FINA의 회장, 명예 총무(Honorary Secretary), 명예 재무관(Honorary Treasurer), 집행위원(Bureau Members) 등은 자원해서 일하는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급여(salary)는 받지 않으나, FINA 관련 업무로 인한 여행경비는 지급됨. 기존에 300 USD였던 일비(per diem)는 2015년 1월 1일부터 400 USD로 인상됨.
또한, FINA는 현재 사무처에 총 32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집행위원회가 Chief Internal Audit Officer를 새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힘. FINA는 재정보고서가 Swiss Audit Standards와 FINA 정관에 따라 외부 기관인 PricewaterhouseCoopers(PwC)에 의해 감사될 예정이라고 덧붙임.
IOC 윤리위원회(Ethics Commission)는 2015년 4월 2일, Olympic Agenda 2020에 따라 IOC 위원장 및 IOC 위원들에 대한 보상 정책을 대중에 공개한 바 있음. 이와 관련하여 IOC는 스포츠계의 투명성 증대를 위해, 올림픽 무브먼트 관련 조직들이 유사한 정책을 만들어 대중에 공개할 것을 촉구하였음.
이후 이를 실천한 조직은 FINA가 최초임.
같이보기
Olympic Agenda 2020 그리고 한국 스포츠
2017년 국제수영연맹 선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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