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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 동계올림픽 유치 비용 절감
2015-03-06 11:38:09
카자흐스탄 알마티가 2022동계올림픽 개최에 소요될 예산을 절감하는 내용의 유치 계획 변경안(Changed Bid Book Proposal)을 IOC에 제출함. 이는 지난 2014년 12월 IOC 총회를 통과한 Olympic Agenda 2020을 적극 활용하여 비용 절감을 도모한 사안이라 주목됨.    
올림픽 유치 계획, 일부 변경
  알마티가 IOC에 제출한 유치 계획 변경안의 일부가 Sports Features Communications 등 주요 외신을 통해 공개됨.  변경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두개 지역(Shymbulak Resort and Tau Park Alpine)의 신규 베뉴 건설 계획 철회
       알파인 스키 경기(event)는 기존의 Almatau Mountain의 베뉴에서 개최
       스키와 스노보드 경기는 기존 베뉴인 Ak Bulak Resort에서 개최
      Medeu 선수촌의 수용 규모 축소(침상 수 1,000개 → 350개 )
      기존 Medeu Mountain Media Sub Centre 건설 계획 및 이 지역의 미디어 숙박시설 건설 계획 철회  등
  지난 2015년 2월, 알마티를 방문하여 변경안을 보고받은 IOC 후보도시평가위원회(IOC Evaluation Commission)는 수정된 올림픽 유치안을 바탕으로 알마티가 보다 효과적이고 경제적인(affordable) 대회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함.      
Olympic Agenda 2020을 적극 활용, 5억5천만 USD 절감 기대
  알마티유치위원회는 전체 예산액은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변경안을 통해 대회 운영비용 약 1억 USD와, 인프라 구축 예산 약 4억5천 USD를 감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힘.  Andrey Kryukov 알마티유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전체 베뉴의 약 70% 가량을 기존 시설을 활용하여 구축할 것이라고 언급함. Kryukov는 또한 모든 베뉴는 올림픽 선수촌 30km 반경 내에 건설될 것이라고 덧붙임. Kryukov는 알마티가 Olympic Agenda 2020에 따라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함. 그는 이번 변경안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을 보호함은 물론 알마티 지역에 지속가능한 동계스포츠 레거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함.   한편, 중앙아시아 최대 산유국인 카자흐스탄 정부는 최근 국제 원유 가격 하락으로 인해 경제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등, 정부 차원의 예산 절감을 단행하고 있음.       같이보기 • [ISC 국제스포츠지식] 2014-6호 Olympic Agenda 2020(Click)  멕시코, 2017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포기(Click)  IOC, 2022동계올림픽 유치후보도시 알마티 방문(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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