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 The Asian Football Confederation)을 대표할 FIFA(International Association Football Federation) 집행위원 후보 7명이 확정됨.
AFC는 홈페이지를 통해 AFC를 대표하는 FIFA 집행위원 출마자는 7명의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함. AFC는 오는 2015년 4월 30일 바레인 마나마(Manama)에서 이들 중 3명을 FIFA 집행위원으로 선출할 예정임.
| FIFA 집행위원 출마자 |
주요 직책 |
| 정몽규 |
대한축구협회장 |
| Sheikh Ahmad Al-Fahad Al-Sabah |
쿠웨이트축구협회 명예회장, OCA, ANOC 회장, IOC 위원 |
| Dato’ Worawi Makudi |
태국축구협회장, 현 FIFA 집행위원 |
| Prince Abdullah Al-Haj Ibni Sultan Hj Ahmad Shah |
말레이시아축구협회장 |
| Saoud A. Aziz M A Al Mohannadi |
카타르축구협회장 |
| Kohzo Tashima |
일본축구협회 부회장 겸 사무총장 |
| HE Sayyid Khalid Hamed Hamood Al Busaidi |
오만축구협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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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스포츠계 유력인사, Sheikh Ahmad Al-Fahad Al-Sabah도 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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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집행위원 후보 중, 특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더불어 Sheikh Ahmad Al-Fahad Al-Sabah(이하 Shiekh Ahmad)의 출마가 주목됨.
Sheikh Ahmad는 쿠웨이트축구협회 명예회장이자, IOC 위원이며, OCA(Olympic Council of Asia) 그리고 ANOC(Assocation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국제스포츠 유력 인사임.
관련 자료: [국제스포츠지식] 올림픽 그리고 플랫폼 비즈니스(Click)
Sheikh Ahmad는 지난 2013년에 Thomas Bach IOC 위원장과 Marius Vizer SportAccord 회장의 당선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물론 현 AFC 회장인 Sheikh Salman Al-Khalifa의 당선에도 기여한 것으로 알려짐.
Sheikh Ahmad는 Sepp Blatter 현 FIFA 회장(겸 IOC 위원, 스위스)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Blatter의 대항마로 차기 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한 요르단의 Prince Ali Bin Al Hussein의 출마를 비난한 바 있음.
한편, 문제가 제기되었던 2022카타르월드컵의 유치 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중동 국가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에 의혹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인종 차별적인 발상이라고 언급하기도 함.
관련 자료: 2022 FIFA 월드컵 개최지 선정 비리 의혹은 인종차별(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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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C, FIFA 집행위원 및 FIFA 부회장 지명권 행사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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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정관(FIFA Statutes)에 따라 AFC는 1명의 FIFA 부회장과 3명의 FIFA 집행위원을 선출(elect)할 수 있음. 대륙연맹 별 FIFA 부회장 및 집행위원회 구성은 다음과 같음.
| 대륙연맹(Confederations) |
부회장(Vice Presidents) |
집행위원(Executive Committee Members) |
| CONMEBOL(남미) |
1명 |
2명 |
| AFC(아시아) |
1명 |
3명 |
| UEFA(유럽) |
3명 |
5명 |
| CAF(아프리카) |
1명 |
3명 |
| CONCACAF(북중미) |
1명 |
2명 |
| OFC(오세아니아) |
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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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의 집행위원은 총 16인(15인은 각 대륙연맹에서 선출하고, 나머지 1인은 FIFA 총회에서 여성으로 선출)
아시아를 대표하는 FIFA 부회장의 경우, AFC가 지난 2014년 6월 4일 개정한 정관(AFC Statutes)에 따라, 2015년부터는 AFC 회장이 당연직으로 FIFA 부회장에 임명되게 됨.
관련 자료: AFC 회장, 2015년부터 FIFA 부회장 겸임(Click)
이에 따라, 이번 4월 30일 마나마 AFC 총회에서 단독 회장 후보로 출마한 현 AFC 회장인 Shaikh Salman bin Ebrahim Al Khalifa(바레인)가 자동으로 FIFA 부회장에 임명될 예정임.
AFC 총회에서 자체 선거가 종료 된 뒤, 신임 FIFA 부회장 및 집행위원의 공식 임명은 2015년 5월 28일 부터 29일 개최될 스위스 취리히 FIFA 총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