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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BA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 헤드가드 재도입하지 않을 것
2014-08-02 14:51:51
헤드가드 재도입하지 않을 것 no80  ©AIBA (Photo: Naida Burksaityte) AIBA는 헤드가드(Headguard)를 다시 도입해야 한다는 많은 복싱 관계자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헤드가드를 재도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함. 헤드가드는 2013년 알마티에서 개최된 세계복싱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폐지되었으며, AIBA는 이 규정이 2016리우올림픽을 포함한 주요 국제대회의 남자 경기에 모두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음. 이에 복싱세계챔피언 Amir Khan을 포함한 많은 국제 복싱계 인사들이 이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였으며, 최근 개최된 2014글래스고영연방경기대회에서는 호주의 Daniel Lewis 선수가 눈 부위에 입은 상처로 인해 4강전 진출이 좌절되면서 헤드가드의 폐지를 강하게 비판하였음. 이후 AIBA 부위원장 Abdellah Bessalem은 내부적으로 규정 변경을 검토해볼 것이라고 했으나, 8월 2일 공식 발표를 통해 헤드가드의 재도입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함. 참고 _2014. 8. 2, www.insidethegames.biz [ISC TIP] AIBA는 2013년, 헤드가드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선수들의 뇌진탕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헤드가드 착용을 폐지함. 한편, 여자 경기에 대해서는 뇌진탕의 위험이 높지 않기 때문에 헤드가드 착용을 폐지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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