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 2020도쿄올림픽 진입 희망

2015-01-23 15:01:17

스쿼시가 2020도쿄올림픽에 경기(Event)를 추가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음.

WSF(World Squash Federation) 회장 N. Ramachandran은 Yoshiro Mori 2020도쿄올림픽조직위원장, Tsunekazu Takeda 일본 NOC 회장 등 고위 관계자를 만나, 2020도쿄올림픽 스쿼시 경기 추가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1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힘.

WSF의 Ramachandran 회장은 스쿼시는 경기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이 적게 발생하며, 베뉴(Venue) 설치 및 구성 등이 유연하기 때문에 2020도쿄올림픽 추가에 적합하다고 주장함.

또한 스쿼시 경기는 참가 선수의 수가 많지 않아 IOC가 지정한 하계올림픽 전체 참가 선수 쿼터인 10,500명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점 또한 강조함.

IOC가 2014년 12월 18일 Olympic Agenda 2020을 통과시킴에 따라 해당 올림픽의 조직위원회가 하나 또는 그 이상의 경기를 제안할 수 있게 됨.

이에 따라 스쿼시를 포함해 야구, 가라데, 웨이크보드, 우슈, 스포츠 클라이밍 등 그동안 올림픽에 진입하지 못한 다수의 비 올림픽종목 IF들이 2020도쿄올림픽에 새로운 경기를 추가시키기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