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F(세계태권도연맹), ‘WT(World Taekwondo)’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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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 무주에서 열린 WTF 총회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F, World Taekwondo Federation)이 기존의 WTF에서 WT(World Taekwondo)로 연맹 명칭을 변경하기로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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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Taekwondo’ 새롭게 변경된 엠블럼 (출처: WT)

1973년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사용해온 조직 명칭을 변경한 데 대해 WT 조정원 총재는 약칭 ‘WTF’가 영어권의 가장 흔한 비속어 약자를 연상시켜 그동안 조직과 관련이 없는 부정적 어감을 만들어내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전 세계 태권도 팬들과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연맹의 이름을 바꾸었다고 배경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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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당선된 조정원 WT 총재 (출처: WT)

한편, 이날 총회에서 새롭게 거듭난 조직을 이끌어갈 WT 총재 선거가 열린 가운데, 조정원 총재는 단독 후보로 선거에 출마하여 압도적인 지지로 재당선됨. 이로써 5선 연임에 성공하며 2005년부터 2021년까지 17년 동안 태권도 종목 국제연맹을 이끌 국제스포츠계 리더로서 임기를 이어갈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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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출처: WT)

또한 지난 24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2017 WTF World Taekwondo Championships Muju)’ 개막식에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장웅 IOC 위원, 조정원 WT 총재 및 리용선 ITF총재 등 국∙내외 귀빈들과 183개국 선수들 및 관계자들이 참석함.

개막식 축사에서 문 대통령은 WT와 ITF가 하나로, 남∙북이 하나가 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통해 세계 또한 하나가 되기를 기원하며, 나아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9월 평양에서 열릴 ’I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또한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밝힘.

한편,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현재까지 한국이 금메달 2개로 단독 1위, 베트남과 이란이 각각 은메달 1개로 공동 2위, 태국이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3위를 기록하고 있음.

 

같이보기

⦁ WTF, ‘그랜드슬램 챔피언 시리즈 대회’ 창설 계획

⦁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될 것

⦁ ‘2017 태권도세계선수권’서 대회유치 관련 워크샵 진행

⦁ WTF 조정원 총재, 총재 선거 단독 입후보

 


 

출처
– Insidethegames
– Around the rings
– 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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