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ADA, 도핑 징계 기간 중 시합에 출전한 복싱선수 2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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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아마추어 복싱선수 두 명은 도핑위반 적발 뒤 선수 징계기간 동안 시합에 출전한 사실이 밝혀져 러시아의 도핑관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음.

Russian+boxing+tournamentRUSADA는 두 러시아 복싱선수가 도핑징계를 위반했다고 주장(출처: BFR)

러시아도핑방지기구(RUSADA, Russian Anti-Doping Agency)의 Margarita Pakhnotskaya 부국장에 따르면 도핑으로 인한 징계에도 불구하고 공식 복싱대회에 참가한 두 아마추어 복싱선수, Islam Dashaev와 Alena Tokarchuk에게 규정 위반으로 인한 추가 징계를 내릴 수도 있다고 밝힘.

RUSADA의 Margarita Pakhnotskaya 부국장은 “RUSADA가 징계기간중 선수들의 경기 참가 사실을 알지 못했고 자격을 박탈당한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매우 충격적이다”고 덧붙임.

러시아복싱연맹(BFR, Boxing Federation of Russia) 관계자 Valery Karadutov는 두 선수의 출전정지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였고, 이에 RUSADA의 Marrgarita Pakhnotskaya 부국장은 “RUSADA는 선수들의 대회출전 여부를 결정할 권리가 없으며 BFR에게 선수들의 자격미달에 대한 통보를 전달했다”고 반박함.

Islam Dashaev는 “샘플 수집에 회피, 거부” 및 “조작 혹은 조작하려는 시도”와 관련해 도핑방지 조항을 위반하여 2017년 RUSADA에 의해 4년간 징계를 받았지만 2018년 8월, Anapa 에서 열린 전국대회에 출전했으며 Alena Tokarchuk는 2017년 11월 이뇨제인 푸로세마이드(furosemide)에 양성 반응을 보여 2년간 징계를 받았지만 2018년 1월과 2월, 모스크바 여자복싱선수권에 참가함.

국제복싱협회(AIBA,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의 Tom Virgets 상임 이사는 BFR에 대해 도핑방지규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며 두 선수가 출전한 대회가 전국단위의 대회인 것을 고려하였을 때 BFR에 책임이 있다“고 사건에 대해 경고함.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 대변인은 ”이 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지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함.

한편, BFR 대변인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선수들의 자격기준을 강화할 것이고, 선수, 개인 코치, 그리고 해당 지역에 실격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힘. 또한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예정이며 경우에 따라 영구제명까지 고려하여 모두를 위한 교훈으로 삼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됨.

 

같이보기

⦁ WADA, 모스크바 실험실 샘플서 300명 가까이 도핑 의심 정황포착

⦁ 세계도핑방지기구, 모스크바 실험실서 2,200개 이상의 샘플 회수

 


 

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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