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파키스탄 선수들 비자발급 거부한 인도에 앞으로의 대회 개최 중단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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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는 지난 20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2019 국제사격연맹(ISSF, International Shooting Sport Federation) 월드컵 경기에 파키스탄 선수들의 비자 발급을 거부한 인도에 향후 스포츠대회 개최 신청 및 관련된 모든 논의를 중단하기로 결정함.

20190225-인도2019 ISSF 월드컵 개회식 (출처: ISSF)

이번 파키스탄 사격선수들의 비자 발급 거부 사태는 지난 2월 14일 인도 카슈미르의 풀와마에서 파키스탄 무장단체로 주장하는 단체가 인도 경찰 2천500여명을 태운 차량 행렬을 향해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해 최소 40명의 인도경찰이 사망하는 사건으로 인한 인도 정부의 결정임.

하지만 IOC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IOC, ISSF 그리고 인도 NOC가 인도 정부와 이번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해결방법을 찾지 못했으며 이번 상황은 ’모든 참가 선수들과 대표단들은 개최국으로부터 어떠한 형태의 차별이나 정치적 간섭을 받지 않으며 모두에게 동등한 대우를 보장해야 한다.’는 올림픽 헌장의 기본 원칙인 비차별 원칙과 IOC의 올림픽 운동정신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언급함.

이에 따라 IOC 집행위원회는 ‘인도 정부로부터 확실한 서면 보장이 얻어질 때까지 인도 NOC 및 정부와의 대회 개최 및 관련된 모든 논의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올림픽 헌장의 규칙을 준수하고, 위에서 언급한 보장이 확실시 될 때까지 국제연맹들은 인도에서 스포츠 경기 개최 및 시상식 금지를 권고한다’고 최종 결정을 내림.

IOC의 결정으로 인해 인도올림픽위원회(IOA, Indian Olympic Association)는 2032 올림픽 및 패럴림픽, 2026 유스올림픽, 2030 아시안게임 개최에 타격을 입게 되었으며 IOA Rajeev Mehta 사무총장은 Reuters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IOA는 파키스탄 선수들의 비자발급을 위해 정부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문제가 해결 되지 않았으며 IOC의 이번 결정으로 인해 인도 스포계에 커다란 차질이 생기게 되어 매우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언급함.

이번 사건으로 인해 파키스탄사격연맹(NSRF, Pakistan’s National Rifle Shooting Federation)은 ISSF 월드컵에 참여하려했던 파키스탄 선수들의 비자 발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하였으며 NSRF Razi Ahmed 회장은 ‘파키스탄 사격 대표단은 ISSF 월드컵 참여를 위헤 2월 21일(현지시간) 오전에 출발할 예정 이였지만 아직까지 비자가 발급 되지 않아 파키스탄 선수들의 대회 참가는 어려울 것이며 자살폭탄 테러사건 이후 우려하던 일이 결국에 발생하였다’고 언급함.

한편, 2019 ISSF 월드컵은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며 개회식은 2월 22일(현지시간) 실시될 전망임.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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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idethegames
– 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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