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F, 내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오전경기 취소-마라톤 자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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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육상경기연맹(IAAF,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thletics Federations), 내년 9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예상되는 고온 날씨에 대한 대비책으로 오전 경기를 취소할 전망이며  ‘2020 도쿄올림픽신규 세부경기인 혼성 4×400 계주 경기를 처음 선보일 예정임.

DONH_FEu‘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처: Doha 2019)

내년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뜨거운 날씨를 피하기 위한 대비책으로 육상대회 최초로 자정에 마라톤 경기를 시작할 계획이며 오전 육상경기들을 취소하고 저녁 시간대에 2 세션을 개최하기로 결정함.

대회 기간동안 도하의 평균기온은 최고 섭씨 37도, 최저 25도가 예상되어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IAAF는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림. 또한, 저녁 시간대에 개최되는 세션들 사이에는 1시간의 휴식시간이 주어질 예정임.

IAAF가 발표한 대회 스케쥴에 따르면 여자 100M 달리기는 현지시간으로 저녁 11시 20분, 여자 400M 달리기는 저녁 11시 50분에 예정되어있으며 자정에 시작하는 마라톤의 경우 새벽 2시 이후에 주자들이 결승선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내년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혼성 4x400M 계주가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혼성 4x400M 계주는 ‘2020 도쿄올림픽’에 새롭게 합류한 세부경기임.

IAAF Sebastian Coe 회장은 이번 발표에 대해 “내년에 도하에서 펼쳐지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자정마라톤, 저녁에 열리는 경기들 그리고 혼성 4×400 계주 등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들이 많은 만큼, 더욱 치열하고 흥미로울 전망이며 새롭게 보여지고 느껴지는 대회가 개최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함.

한편, 비평가들은 경기들이 저녁 늦게 펼쳐지는 만큼 관중감소로 인해 경기장의 빈 좌석들이 많을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였으며, 현재 카타르는 중동에서의 정세로 인해 주변국들로부터 고립되어 있고 유치 과정에서의 비리 또한 성공적인 대회를 위협할 수 있는 요인들로 주목받고 있음. 이와 관련하여 영국육상연맹(UKA, UK Athletics) Ed Warner 전(前) 회장은 ‘2017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 투표 전날 카타르 관계자들이 IAAF의 고위관계자들에게 갈색 봉투들을 배포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힘.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각종 위협요인들을 극복하고 새로운 요소들로 흥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됨.

 

같이보기
⦁ [공유] 성별 논란 캐스터 세메냐 전성기 끝? IAAF 새 성별규정 11월부터 적용
⦁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모든 베뉴 승인완료

 


 

 

출처
– insidethegames
– Doha 2019
– IA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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