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2030 아시안게임 유치 추진

928(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73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카타르가 2030 아시안게임 유치를 희망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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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 Jassim Rashid Albuenain (출처: OCA)

제73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카타르올림픽위원회(QOC, Qatar Olympic Committee) Jassim Rashid Albuenain 사무총장은 2030 아시안게임 유치를 희망한다고 밝힘.

Albuenain은 ‘도하는 전세계 스포츠이벤트의 중심지이며 2030 아시안게임은 카타르 스포츠에 새로운 장을 펼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2006 카타르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은 세계적인 스포츠이벤트를 유치하는 발판이 되었다.’고 덧붙임.

OCA 집행위원회 회의 환영사에서 OCA의 Sheikh Ahmad Al Fahad Al Sabah 위원장은 ‘도하는 현재까지 많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으며, 메이저 스포츠이벤트를 개최할 적절한 도시’라고 언급함.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는 2030아시안게임 유치에 관심을 표명했지만 같은 날 2025년 제4회 청소년아시안게임(AYG, Asian Youth Games) 개최지로 선정됨.

한편, 현재 도하에서는 IAAF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10월 12일부터 10월 16일까지는 ANOC 월드비치게임(World Beach Games Qatar 2019)이 개최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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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World Beach Games Qatar 2019 공식 파트너와 스폰서 발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 출범

 


 

출처
– OCA
– insidethegames

 




스웨덴, 페로 제도 국제올림픽위원회 가맹 지지

스웨덴올림픽위원회(SOK, Swedish Olympic Committee)는 덴마크 자치령인 페로 제도(Faroe Islands)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가맹을 지지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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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제도올림픽위원회 (출처: FCSOC 공식홈페이지)

SOK는 덴마크 자치령인 페로 제도의 IOC 가맹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하며 SOK의 주요 관리자들이 이와 관련된 서신을 페로 제도 측에 전달함.

이번 지지와 관련해 페로제도올림픽위원회(FCSOC, Faroese Confederation of Sports and Olympic Committee) Jon Hestoy 부회장은 “여러 국가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현재 페로 제도는 다른 IF들과도 회원 자격을 얻기 위해 활발히 논의 중이고 이번 캠페인으로 페로 제도가 IOC 가맹국으로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중요한 기회이다.”라고 입장을 표명함.

페로 제도는 1948년부터 자치권을 행사하였으나 UN으로부터 완전한 독립국으로 분류되지 못했으며 올림픽 헌장 1996년 개정 내용에 명시된 ‘국제사회로부터 완전한 독립국가 지위를 얻은 국가만이 회원자격을 취득할 수 있음’ 내용에 따라 페로 제도가 국제사회에 의해 독립국가로 인정된 후에만 IOC 가맹국으로 인정될 수 있음.

현재 페로 제도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와 국제축구연맹(FIFA, International Football Federation)등을 포함한 8개의 올림픽 종목 국제연맹에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음.

한편, FCSOC는 IOC의 가맹국으로 인정받기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스웨덴 이외에도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에서도 지지를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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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C 가맹을 희망하는 페로 제도

⦁ 덴마크의 페로제도, 독립 국가로서 올림픽 참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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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idethegames

 




베이징 2022 탄소 배출 최소화 신기술 공개

베이징 2022 개최국인 중국은 이번 17(현지시간) 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에서 사용할 친환경기술을 제4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조정위원회에서 공개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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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2 공식 로고 (출처: Beijing 2022)

이번 베이징 2022에 지어질 빙상경기장과 선수 훈련센터에는 천연 CO2 냉각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이 시스템은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 탄소 배출을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함.

베이징 2022 관계자는 이 기술이 도입된다면 연간 약 3,900대의 자동차가 내뿜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과 맞먹고 이는 12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주장함.

IOC Juan Antonio Samaranch 조정위원장은 “이는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잠재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획기적인 결정이며 IOC가 2022년 베이징 2022 조직위원회와 협력한 결과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표명함.

또한, 베이징 2022는 지난달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에 가입했으며, 도쿄 2020과 파리 2024 역시 서명을 한 이번 협약은 IOC가 주도하여 전 세계 스포츠계가 기후변화 방지에 힘쓰도록 장려하고 있음.

한편, 각 경기장에 갖춰질 예정인 천연 CO2냉각 시스템은 이번 베이징2022에서 최초로 시도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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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리우올림픽 (2016. 8. 5. – 8. 21.) 조직위, 360만 톤의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

⦁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세부종목 7개 추가 확정

 

 

 

출처
– insidethegames
– Beijing  2022
– IOC

 

 




도쿄2020 복싱, 출전권 및 대회 방식 구체화 진행

도쿄2020 복싱 주관을 위해 설립된 태스크포스그룹이 첫 계획안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집행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임.

20190619 ioc+executive+boardIOC 집행위원회 (출처: IOC)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조사위원회는 국제복싱연맹(AIBA,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의 재정난, 심판 비리, 마약 범죄자 출신의 회장 추대 등과 관련된 조사를 실시하여 IOC 집행위원회에 보고서로 제출하였고 보고서를 토대로 집행위원회는 AIBA의 체계가 올림픽 헌장 및 IOC 윤리규약(Code of Ethics)에 부합하지 않으며 IOC와 올림픽 무브먼트의 명성에 타격을 입힌다고 주장함. 이에 IOC는 AIBA의 올림픽 주관 연맹 타이틀을 박탈한 바 있음.

그러나 복싱이 올림픽 종목으로 남게 되며, 도쿄2020 복싱의 출전권 시스템 및 체급 체계를 구체화 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왔음. 이에 IOC는 태스크 포스 그룹을 설립하고 국제체조연맹(FIG, International Gymnastics Federation)의 회장 겸 IOC 위원인 Morinari Watanabe를 수장으로 임명해 출전권 시스템 및 체급 방식 규정을 작업해왔으며, 그 결과 첫 계획안을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개최되는 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임.

또한, 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는 복싱 외에도 의료과학위원회 (Medical and Scientific Commission)의 테스토스테론 과다 여성선수 관련 논의와 도쿄2020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 상황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올림픽 대회 개최지 선정 과정, 도핑방지, 윤리 등 중대 사안이 다뤄질 전망임.

한편, AIBA는 IOC의 최종 결정에 앞서 IOC 조사위원회와 지난 5월 20일(현지시간) 미팅을 실시하여 기존에 지적받은 재정, 운영, 심판 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개선을 이루었으며, 지속가능성을 위한 평가 방식을 도입했음을 면밀히 강조하였고 AIBA의 회장 Mohamed Moustahsane는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했으며, AIBA가 올림픽 복싱 대회의 주관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으나 결국 IOC 태스크 포스 그룹에게 도쿄 2020 복싱 주관단체 자리를 내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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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20 복싱, IOC 전담그룹이 주관하기로 최종 판결

 AIBA, 도쿄 2020 복싱 대회 주관단체 자격 유지에 자신감 표명

 


 

출처
– insidethegames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 출범

20회 아시안게임 개최지인 일본 아이치-나고야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AINAGOC, Aichi-Nagoya Asian Games Organising Committee)를 출범하고 첫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함.

20190604 아이치-나고야AINAGOC 첫 집행위원회 회의 개최 (출처: Aichi-Nagoya 2026)

지난 5월 30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는 제20회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한 준비와 운영을 위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식을 실시하며 첫 번째 집행위원회 회의를 실시함.

이날 실시된 첫 집행위원회 회의에서는 2020년 3월 말까지 대회 관련 준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대회 공식 엠블럼과 슬로건 디자인 계획 및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의 공동 대회 홍보 계획과 관련하여 논의를 실시함.

한편, 아이치-나고야는 지난 2016년 9월 베트남에서 개최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 총회에서 제20회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선정되었으며 1958 도쿄 아시안게임과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 이어 3번째로 일본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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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OCA 총회 주요 결정 사항 및 논의 내용 정리

중국 산야와 일본 아이치-나고야, 각각 ‘2020 아시안비치게임’과 ‘2026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공식 선정

 


 

출처
– insidethegames
– OCA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마스코트 선발 개시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HAGOC, Hangzhou Asian Games Organizing Committee)는 아시안 게임 및 패러게임의 공식 마스코트 모집 캠페인을 개시함

2022 항저우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로고 (출처: 2022 Hangzhou)

지난 4월 16일, HAGOC는 아시안게임 및 패러게임의 공식 마스코트 선정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시함. 7월 15일까지 총 세달 간 진행되는 해당 공모전은, 올림픽 무브먼트의 방향성과 일치하고 개최도시의 역사, 문화, 생명력을 반영하는 디자인 선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9년 말 공개될 입상작에는 총 상금 120,000 위안 (18,000 USD)이 수여될 예정임.

HAGOC의 부회장 Xu Liyi는 꿈, 즐거움, 인내의 정신을 구현함과 동시에 문화적 배경, 성별, 나이를 넘어 모든 사람들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활력 넘치고 친근한 모습의 디자인 공모를 독려함.

또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OCA, Olympic Council of Asia)의 회장 Sheikh Ahmad Al-Fahad Al-Sabah는 서신을 통해 마스코트가 아시안게임의 개성을 잘 반영해 널리 사랑받는 것에 대한 기대를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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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 시기 및 종목 발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크리켓 복귀 확정 브레이크 댄스 제외

 


 

출처
– OCA

 




NOlympicsLA, 반(反)올림픽 시위참가를 위한 모금 개시

NOlympicsLA7월 도쿄에서 진행될 반올림픽 시위 참가 계획을 본인들의 SNS를 통해 발표함.

20190430 반올림픽NOlympicsLA의 모금 현황 (출처: insidethegames)

올림픽 유치 반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인 NOlympicsLA는 올림픽 반대 시위 참가를 목표로 SNS를 통해 모금을 시작하였으며 총 9명을 파견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목표액 10,000USD 중 약 절반가량이 조달되었다고 공개함.

오는 7월, 일본 도쿄에서는 올림픽의 악영향을 주제로 일련의 시위 및 학술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행사에는 2024 파리 올림픽 반대자들과 No Boston Olympics 관계자들을 포함한 反올림픽 운동 지지자들의 참석이 예상됨.

NOlympicsLA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2028 올림픽 유치를 막기 위해서는 지식과 연대로 뭉쳐 국제적으로 대항해야하며, 해당 행사를 통해 관중들에게 올림픽의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많은 지역 사회의 파산 예방에 대한 기대를 한다고 입장을 표명함.

또한, 해당 행사는 反올림픽 지지자들이 국경을 초월해 연대를 이루게 되는 역사적인 첫 순간이며, 이 연합은 특정 국가의 올림픽 유치 반대를 위함이라기보다 현 방식의 올림픽 진행에 대한 반대 입장임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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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2024’ – ‘LA 2028’ 개최도시 확정에도 반대 캠페인 지속

 


 

출처
– insidethegames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 시기 및 종목 발표

항저우 2022 조직위원회는 지난 48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과 개최 종목을 발표함.

20190409 항저우 2022 2항저우 2022 아시안게임 종목 발표 (출처: Hangzhou 2022 홈페이지 캡쳐)

2022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과 더불어 총 37개의 개최 종목을 발표함.

항저우 2022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총 37개의 개최 종목은 수영, 양궁, 육상, 배드민턴, 농구, 권투, 카누, 사이클, 승마, 펜싱, 축구, 골프, 체조, 핸드볼, 하키, 유도, 근대 5종 경기, 조정, 7인제 럭비, 요트경기, 사격, 탁구, 태권도,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배구, 역도, 레슬링 총 28개의 올림픽 종목과 세팍타크로, 크라쉬, 우슈, 크리켓, 보드게임, 롤러스포츠, 카바디, 스쿼시, 주짓수 총 9개의 非올림픽 종목이 선정됨.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채택 종목> 항저우2022종목발표

한편, 2022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은 2022년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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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2022, 대회 일정 최종 확정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크리켓 복귀 확정 브레이크 댄스 제외

 


 

 

출처
– Hangzhou 2022




[공유] ‘일본TV 62시간, 한국TV 18시간’ 평창패럴림픽 개최국 중계 실화?

“평창패럴림픽의 성공이 올림픽의 완성이다.”

평창동계패럴림픽 100일 전부터 정부와 평창조직위가 한목소리로 강조해온, 일관된 모토다. 평창동계올림픽이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면서 9일 개막할 평창패럴림픽을 향한 국민적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비용, 시간, 날씨 등 이런저런 이유로 평창올림픽 현장을 찾지 못한 이들은 ‘봄날’ 평창패럴림픽 나들이를 계획중이다. 패럴림픽은 자녀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 도전과 용기, 스포츠의 가치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값진 교육 현장이다. 올림픽 열기에 힘입어 패럴림픽 온라인 티켓은 일찌감치 동났다. 지난 5일 티켓 잔여분에 대한 온라인 판매 사이트가 오픈하기 무섭게 주요 경기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이제 평창으로 갈 수 없는 이들이 ‘패럴림픽’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TV 중계다.

평창올림픽 열기가 뜨겁던 지난달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패럴림픽 방송사 중계를 청원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올림픽은 지상파 방송 3사 모두 중계하지만 패럴림픽은 중계조차 안한다는 것 자체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창올림픽의 완성이어야 할 패럴림픽, TV 중계는 어떻게 될까.

6일 취재 결과 지상파 3사는 개·폐회식을 중계하지만 경기 생중계를 챙겨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공영방송 KBS는 평창패럴림픽에 총 18시간 20분을 편성했다. 10일 장애인아이스하키 한·일전(오후 3시30분~5시50분), 12일 스노보드(오후 3~5시), 15일 휠체어컬링 중국전(오후 2시30분~5시) 등 기간 내 7경기 생중계가 잡혀 있다. MBC는 총 17시간 55분을 편성했다. 13일 장애인아이스하키 미국전(오전 11시55분~오후 2시), 15일 알파인스키 여자회전 (양재림 출전, 오후 12시20분~1시35분), 16일 바이애슬론 남자 15km 경기(신의현-이정민 등 출전, 오전 9시45분~12시) 등 4경기 생중계를 편성했다. SBS의 경우 총 편성시간 17시간 46분, 현재 편성된 생중계는 단 3회, 6시간8분이다. 13일 바이애슬론(신의현 출전, 오후 9시 55분~11시53분), 14일 휠체어컬링 예선 노르웨이전(오후 2~5시), 15일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2차시기(양재림 출전, 오후 12시25분~오후 1시33분) 등이다. 생중계는 신의현, 양재림 등 메달 후보들과 휠체어컬링, 장애인아이스하키 일부 경기에 편중됐고 당일 경기 하이라이트와 녹화 방송은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곤히 잠든 새벽 1~2시에 편중됐다.

자본의 논리, 시장의 논리로는 설득불가다. 결국 무엇이 가치있는 일인가, 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과 판단, 가치와 비전의 문제다. 이와 관련 장애인체육 관계자는 “4년 전 소치, 2년 전 리우 대회에 비하면 생중계가 잡힌 것만도 엄청난 변화”라고 애써 위로했지만,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자국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이다. 냉정하게 봐도 턱없이 부족한 수치다.

일본 NHK

이웃 스포츠 선진국들과의 비교는 더욱 뼈아프다. 일본의 공영방송 NHK는 평창패럴림픽 경기 및 관련 콘텐츠에 총 62시간을 편성했다. 4년 전 소치 때 30시간38분에서 무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 1월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NHK는 평창패럴림픽의 경기를 거의 매일 생중계로 방송할 것이다. NHK가 동계올림픽에서 이런 시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발표했다. 매일 오후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등 일본 선수들의 메달 획득이 유력한 종목을 생중계하고 매일 밤 10시 ‘패럴림픽 타임’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결과와 메달리스트 인터뷰를 소개한다. 단순한 양적 팽창이 아니다. 질적 향상은 당연하다. ‘모두를 위한 방송(Broadcasts for everyone)’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모든 중계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청각방송,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방송을 함께 내보냄으로써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벽 없는’ 방송을 목표 삼았다.

영국 채널4

영국의 채널4는 일찌감치 ‘100시간 방송’을 편성했다. 앵커 클레어 볼딩이 런던-리우패럴림픽 남자육상 100m 2연패에 빛나는 ‘슈퍼스타’ 조니 피코크와 나란히 진행자로 나선다. 소치패럴림픽 시각장애 알파인스키에서 가이드로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건 샤를로트 에반스, 은메달·동메달을 따낸 제이드 에더링턴 등은 직접 중계와 해설에 나선다. 채널4는 평창에 ‘스노우 센터’ 특설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중계 및 해설진 60% 이상을 장애인 전문가들로 채웠다. 패럴림피언들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동료들의 도전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NBC 역시 소치패럴림픽의 2배에 해당하는 94시간 역대 최장 편성을 확정했다. 팀USA 및 NBC홈페이지, 모바일앱 등을 통한 중계시간을 모두 합치면 250시간이 넘는다. 개리 젠켈 NBC올림픽 채널 사장은 “단언컨대 패럴림픽보다 우리에게 더 큰 영감을 주는 세계적인 이벤트는 없다. 월드클래스 선수들의 수많은 이야기를 포착해 전해줄 수 있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특권”이라고 했다.

평창패럴림픽은 우리 안의 진정한 영웅을 만날 기회이자 장애인과 장애인체육, ‘다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기회다. 채널과 콘텐츠의 홍수 속에 ‘자국 패럴림픽’의 중요성을 입으로만 외칠 뿐 현실은 따르지 못하는 작금의 상황, 인식 부재가 안타까운 이유다.

지난 2일 평창패럴림픽 출정식에 현직 대통령으로는 이례적으로 참석,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30년 전 서울패럴림픽은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크게 바꿔놨습니다. 저는 이번 평창패럴림픽도 장애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중략) 장애인은 도움 받는 사람들이라는 편견이 깨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서로가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두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자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가장 장애인 스포츠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모범이 되는 나라로 만들고 싶습니다.”
(SPACE)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기사원문: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803080100050180003436&servicedate=20180307




[공유] “평창올림픽 최다 트윗 종목은 피겨·컬링·쇼트트랙”

언급량 최상위 선수는 日 하뉴·우노, 韓 최민정·김영미 
최다 언급된 올림픽 선수 순위

최다 언급된 올림픽 선수 순위[트위터코리아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 동안 전 세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얘기됐던 경기 종목은 피겨 스케이트, 컬링, 쇼트트랙으로 나타났다.

트위터는 이번 달 8∼26일 평창올림픽 기간 자사 글로벌 서비스에 올라온 올림픽 관련 트윗(게시물) 1억300만여 건을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올림픽 종목 면에서는 피겨, 컬링,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스노보드 순으로 언급 횟수가 많았다.

올림픽 관련 트윗이 가장 많았던 국가는 개최국인 한국이었고, 일본,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가 2∼5위를 차지했다.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얘기된 올림픽 선수 부문에서는 일본의 피겨 스타인 하뉴 우즈류와 우노 쇼마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인 최민정, 세계에 한국 컬링 붐을 일으켰던 김영미,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김보름은 각각 3∼5위에 올랐다.

한국에서 올림픽 트윗이 가장 많았던 순간

한국에서 올림픽 트윗이 가장 많았던 순간[트위터코리아 제공]

한국에서 올림픽 관련 트윗이 가장 많이 나왔던 순간은 폐막식에서 아이돌 그룹 엑소가 무대에 올랐을 때로 나타났다.

김연아 선수가 개막식 성화 점화 직전 깜짝 등장해 피겨스케이팅 공연을 펼쳤던 때가 2위였고, 여자 컬링 준결승전에서 한국팀이 일본을 꺾던 감격의 순간에도 많은 트윗이 쏟아졌다.

t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