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BA 임시회장 Rakhimov, IOC 경고에도 불구하고 정식 회장직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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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복싱연맹(AIBA,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의 Gafur Rakhimov(우즈베키스탄) 임시회장, 우즈베키스탄 당국의 수배 대상에서 벗어난 후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AIBA 사무국 방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는 Rakhimov의 회장 취임 시 올림픽에서 복싱이 퇴출될 수도 있다고 경고.

ilvpwmto.3hyGafur Rakhimov AIBA 임시회장 (출처: AIBA)

지난 1월 AIBA 임시회장으로 당선된 Gafur Rakhimov가 스위스 로잔을 방문함. 그는 얼마 전까지 우즈벡 당국의 수배 리스트에 올라있었으나 최근 해제되어 출국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하지만 그는 아직 범죄 혐의로 인해 미국 재무부 제재 대상에 포함되어 있으며 국제 범죄조직과 대규모 헤로인 유통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음. 현재 Rakhimov는 이 같은 혐의들을 모두 부인하고 있는 상황임.

IOC 또한 Rakhimov의 정식 회장 취임을 우려하고 있으며, Thomas Bach IOC 위원장은 Rakhimov가 정식 회장으로 취임할 시 ‘2020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복싱이 퇴출될 수 있다고 경고함. ‘2016 리우올림픽’ 당시의 판정 논란과 재정난 등 여러 문제로 인해 CK Wu 회장이 사임한 AIBA에 대대적인 개혁을 요구한 IOC는, 여러 범죄 혐의를 받고있는 Rakhimov 회장의 취임을 반대하고 있으며, Rakhimov의 이번 로잔 방문에서도 IOC와는 어떤 접촉도 없었던 것이 밝혀짐. Rakhimov는 이번 방문을 통해 AIBA의 임직원들을 만나고, ‘2018 부에노스 아이레스 유스올림픽’ 등을 포함한 향후 일정들의 현황에 대해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행보는 그가 향후 총회에서 열릴 회장 선거에 출마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해석되며 실제로 그가 회장 선거에 정식으로 출마할지 주목됨.

한편 회장 선거가 열리는 AIBA의 총회는 오는 11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예정임. 현재까지 선거에 출마가 유력한 후보로는 이탈리아의 Franco Falcinelli 전 임시회장과 카자흐스탄의 Serik Konakbayev 부회장이 거론되고 있음. 과연 Rakhimov가 IOC의 반대를 무릅쓰고 AIBA 정식 회장에 취임할 수 있을지, 그리고 위태로운 AIBA를 정상궤도로 올려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됨.

 

같이보기
⦁ AIBA, 복싱 내 여성의 영향력 확대
⦁ [공유] [올림픽] IOC, 국제복싱협회에 최후통첩..’4월 말까지 보고서 제출하라’

 

 


 

 

출처
– insidethegames
– AIBA
– A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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