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티켓 시스템 문제로 관람객들 불만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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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티켓 판매 사이트 접속 불가로 추가 판매 사이트 개설. 복잡한 시스템과 현장판매의 긴 대기시간으로 관람객들 불만 증가.

fans-queued-for-hours-in-jakarta-for-asian-games-tickets--1534849295274-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출처: AFP)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INASGOC)가 티켓 시스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음. INASGOC과 티켓 판매 대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KiosTix는 지난 주 약 3일 동안 사이트 접속 불가로 티켓을 판매하지 못함. 이에 따라 KiosTix는 blibli.com 등 타 사이트들과의 협의를 거쳐 티켓 판매를 재개하였지만 이미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짐. INASGOC의 Eris Herryanto 사무총장은 “KiosTix의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BliBli의 사이트에서 티켓 판매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KiosTix가 사태를 수습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함.

이와 더불어 경기장 현장에서는 KiosTix는 통해 예매한 온라인 티켓을 현장 티켓으로 바꾸는 과정에 대한 불만들이 제기됨. 관람객들은 경기장에 입장하기 위해 온라인 티켓을 종이 티켓으로 교환해야 하지만, 이 과정이 복잡하여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실제로 지난 16일(현지시간) KiosTix 판매처 앞에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티켓을 교환하기 위해 기다린 것으로 보도됨.

또한 어제(21일) 자카르타 Gelora Bung Karno 스타디움 앞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기다렸지만 표를 구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짐. 현장에서는 당일 경기 티켓만 판매되며, 지난 주 온라인 티켓팅 예매 시스템 접속불가 때문에 혼란을 느낀 관람객들이 몰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예상됨. 더위에도 많은 사람들이 표를 구하기 위해 대기하였지만, 대기 중 해당 경기가 매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를 표출한 관객들도 많았던 것으로 알려짐. 이들은 현장 판매 카운터가 극히 적어 대기시간이 너무 길다고 불평하였음. 한 관람객은 “여기에는 인도네시아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서있다. 이들에게 인도네시아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말고 추가 카운터를 개설하라”라고 소리친 것으로 알려짐. 구매가 좌절된 관객들에게는 암표상들이 접근하는 모습도 발견됨.

Herryanto 사무총장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잘 몰랐다며 “온라인 티켓팅 시스템 혼란으로 인해 이러한 긴 줄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함. INASGOC이 남은 대회 기간 동안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운 티켓팅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됨.

 

같이보기
• ISF,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활발한 스포츠외교 활동
 중국 산야와 일본 아이치-나고야, 각각 ‘2020 아시안비치게임’과 ‘2026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공식 선정

 


 

 

출처
– Channel News Asia
– insidethegames
–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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