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대회, 개최도시에 긍정적 영향 끼치는 것으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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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시장분석 단체이자 언론기관인 Sportcal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17년 개최된 태권도 대회들이 개최도시에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남.

Jade Jones (GBR) vs. Ah-Reum Lee (KOR) in the final match of F-57kg (3)

London 2017 World Taekwondo Grand Prix (출처: WT)

Sportcal은 스포츠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GSI(Global Sports Impact)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계태권도연맹(WT, World Taekwondo)이 주관하는 ‘2017 런던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 장애인태권도 선수권 대회’, ‘2017 샤름 엘 셰이크 세계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 그리고 ‘2017 아비장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 팀 선수권대회’ 3개의 태권도 대회를 분석하였으며 해당 대회들이 경제, 관광, 소셜 미디어 등 여러 분야에서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조사를 실시함.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 런던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 장애인태권도 선수권 대회’는 런던 시에 약 90만 파운드(약 13억 원)의 집적적인 경제효과를 발생시켰으며 대회 기간 관중들이 소비한 금액은 82만 7천 파운드 (약 12억 원)으로 나타남. 관중들의 절반은 런던 출신이었으며, 41%는 영국 내 다른 지역, 9%는 해외 관중들이었고 런던 대회는 소셜 미디어에서도 131,344개의 ‘좋아요’, 1,353회의 공유, 2,423명의 새로운 ‘팔로워’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조사됨. 또한 세계태권도연맹은 런던 대회 기간 중 도핑방지 교육과 ‘Capital Kicks’라는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각각 315명과 1,124명의 참가자들을 기록함.

‘2017 샤름 엘 셰이크 세계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는 이집트 휴양도시인 샤름 엘 셰이크(Sharm El Sheikh)에서 펼쳐졌으며 만 12세부터 14세 사이, 419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총 관중 수는 9,279명, 전 세계 30개국 TV와 라디오로 중계되었고, 인터넷을 통한 스트리밍이 제공됨.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개최된 ‘2017 아비장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 팀 선수권대회’는 192명의 선수들과 29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1개의 방송사가 총 81개국에 중계하였으며 대회 기간 세계태권도연맹의 유투브 채널은 총 12만 8천 view를 기록함. 이 대회는 중계권으로 인해 많은 수익을 낸 것으로 조사됨.

한편,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는 조사 결과에 대해 “2017년 대회에서 많은 목표치를 달성한 결과이며 개최도시, 국가연맹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만들고 2018년과 2019년 대회들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라고 평가함. 또한, “장애인태권도 대회를 일반 대회와 함께 개최하면서 접근성을 증가시키고, 도핑방지 교육을 통해 도핑방지 시스템에 대한 선수들의 이해를 높였다.”라며 “이번 조사 결과는 미래의 개최도시들과 정부에게 우리가 안겨줄 수 있는 결과물들을 보여준다.”라고 언급함.

 

같이보기
⦁ [공유] 한국 태권도, 올해 유스올림픽 출전권 5장 획득
⦁ [공유] 회전기술차기 가산점 1점→2점…’기술 태권도’ 강화

 


 

 

출처
– Insidethegames
– Getty Images
– A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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