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월드컵 예선전 ‘여성전용석’ 3500장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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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International Football Federation)의 압박으로 이란 여성들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캄보디아와의 2022 FIFA 월드컵 예선전의 입장권을 소량 구입할 수 있게 됨.

이란 여성 축구장
FIFA 월드컵 예선전 입장이 허용된 이란 여성들 (출처:Getty Images)

이란 당국은 여성 팬들을 위해 별도의 관람 구역을 마련해 입장을 허용하기로 방침을 세웠으며, 이에 따라 이란 여성들은 오는 10월 10일(현지시간)에 있을 월드컵 예선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됨. 여성전용구역은 총 3500석으로 구성하였으며 10월 4일(현지시간) 불과 몇 분 만에 매진됨.

이란은 1979년 이슬람혁명으로 엄격한 이슬람 율법이 적용되면서 여성의 축구경기장 출입이 금지되었음. 지난달 한 이란 여성 팬의 분신자살로 국제사회의 질타가 커졌으며 이란 당국의 여성관중 입장 허용 결정으로 이어짐.

이란 당국은 이번 경기에 대한 여성 팬들의 안전보장을 FIFA에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란이 계속해서 여성 팬들의 경기장 출입을 허용할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임.

 

 

같이보기

⦁ Poupak Basami, 이란 여성 최초로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출전

⦁ 이란 여자농구 경기에 남성 관람객 입장 첫 허용

 


 

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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