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2019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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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칭이 올해 초 2019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개최권을 박탈당한 이후 영국 런던이 대회 개최국으로 재선정됨.

20190416 IPC2019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될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 (출처: Getty Images)

말레이시아 정부가 외교적인 이유로 이스라엘 선수들의 말레이시아 입국을 불허함에 따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는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2019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의 개최권을 최종 박탈하였고 이에 영국 런던이 새로운 개최지로 자발적으로 나서면서 2019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의 개최지로 재선정됨.

2019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는 2020 도쿄 올림픽의 주요 예선 대회인 만큼 중요한 대회이기 때문에 IPC Andrew Parsons 위원장은 UK Sports와 영국수영연맹에 감사의 뜻을 표함. 비록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계획되어 있던 대회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로 연기되었지만 이로써 60개국 600명의 수영선수가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차질 없이 경쟁할 수 있게 됨.

한편, IPC Andrew Parsons 위원장은 ‘모든 세계선수권 대회는 참가자격이 있는 선수들과 국가들에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야 하며 어떠한 차별도 금지된다. 그리고 개최국이 정치적인 이유로 특정 국가 출신 선수들의 입국을 거부 한다면, 새 개최지를 찾는 것 외엔 다른 대안이 있을 수 없다’고 언급함.

이에 말레이시아 Mahathir Mohamad 총리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선수들의 입국이 금지된 사항 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만약 이스라엘 선수들이 입국을 시도한다면 그것은 위반 행위이고, 대회 개최권을 박탈하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괜찮다’라고 IPC와 대립된 입장을 끝까지 유지하다 결국 개최권을 박탈당함.

또한, 말레이시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이번 2019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개최권을 박탈당하고 약 14억 원 가량의 손실이 예상되며 이와 더불어 숙박, 항공 및 운송 등 대회와 관련된 다른 산업들에서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될 전망임.

 

같이보기

말레이시아, 2019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개최권 박탈

말레이시아 총리, 이스라엘 선수 말레이시아 입국 반대

 


 

출처
– insidethegames
– I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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