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논란 육상선수 세메냐, 결국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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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재재판소(CAS,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육상선수 Caster Semenya와 국제육상연맹(IAAF,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thletics Federations)간의 성별 논란과 관련하여 지난 51(현지시간) IAAF의 손을 들어주며 최종 판결을 발표함.

20190502 단신IAAF의 새로운 테스토스테론 규정과 관련하여 CAS에 제소하였으나 결국 패소한 Caster Semenya 선수 (출처: Getty Images)

지난 5월 1일 CAS는 스위스 로잔에서 실시된 기자회견에서 “Caster Semenya 선수와 IAAF간의 논란은 역사에 남을 만큼 긴 시간동안 심사숙고해야 하는 사안 이였으며 IAAF의 테스토스테론과 관련된 새 규정이 현재로서 더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발표하며 결국 Caster Semenya 선수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한다.”고 올해 2월 6일부터 약 3개월간 실시된 재판의 최종결과를 발표함.

이로써 IAAF는 CAS의 최종 결정에 따라 오는 5월 8일부터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5n㏖/L가 넘는 여성선수에 대해 6개월가량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기준 밑으로 낮추는 치료를 받으면 출전할 수 있다.”라는 새로운 규정을 여자 400m, 400m 허들, 800m, 1,500m, 1마일(1.62㎞)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적용할 전망임.

따라서 Caster Semenya 선수는 앞으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선 6개월 전부터 테스토스테론 기준 수치를 낮추는 약물 치료를 받아야 대회에 출전이 가능해졌으며 이번 결정과 관련하여 “예전부터 IAAF는 항상 나를 겨냥한 규정을 만들어 좌절시키고자 노력하지만, 그게 나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며 나는 CAS의 이번 결정에도 좌절하지 않고 더 강해져서 남아공 그리고 모든 젊은 여성들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될 것이고 CAS의 결과와 관련된 사항은 항소 등 여러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입장을 표명함.

한편, 이번 CAS의 결정과 관련하여 선수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눠지고 있으며 러시아의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선수위원을 맡고 있는 Yelena Isinbayeva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여자 선수들은 일반 선수들에 비해 엄청난 이점을 갖고 있어 다른 선수들에게는 불리하다고 주장하며 국제육상연맹(IAAF, International Associations of Athletics Federations)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힌바가 있음.

<IAAF – Caster Semenya 사건 경과 요약본 원문 보러가기>

<IAAF – Caster Semenya 사건 결과 요약본 원문 보러가기>

 

같이보기

성별 논란 육상선수 세메냐, 5월 1일 최종 결과 발표

Isinbayeva, Semenya 선수 논쟁 관련 IAAF 입장지지 

 


 

 

출처
– insidethegames
– IAAF
– 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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