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썰렁한 경기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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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2019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관중보다 빈 좌석이 더 많은 경기장이 논란이 되며 국제육상연맹(IAAF,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thletics Federations)이 많은 비난을 받고 있음.

Shelly-Ann+Fraser-Pryce+empty+seats+100m칼리파 국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100m 결승전 (출처:Getty Images)

4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칼리파 국제 스타디움의 개막일 관중은 1만3288명에 불과했으며, 지난 주말에는 이보다 줄어 일부 선수들은 썰렁한 관중석을 보고 “너무 충격적”이라고 밝힘.

9월 27일(현지시간)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2019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하계/동계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4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올해 중동에서 처음으로 열리며 더욱 주목 받음.그러나 이번 대회는 흥행에 실패했고 주최 측에서는 카타르와 주변 국가들의 단교 사태를 주요 원인으로 꼽음.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등은 이란과 테러단체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2017년 카타르와의 단교를 선언했고 IAAF측은 “카타르가 7년 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됐을 때만 해도 중동에서 국제 스포츠대회를 많이 유치하는 나라였지만 중동 정세가 바뀌면서 주변 국가들로부터 봉쇄되어 일어난 사태”라고 설명함.

한편,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되며 IAAF는 단거리 경기보다 비교적 인기가 많은 중·장거리 경기가 시작되는 대회 후반부에 관중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같이보기

⦁ IAAF, 러시아육상연맹 ‘징계 유지’

⦁ 2019 카타르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블록캠” 도입

 


 

 

출처
– insidethegames
– aroundthe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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