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 오다비아 해상공원 수온 및 악취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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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영연맹(FINA, International Swimming Federation) 관계자들은 지난 811(현지시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오다비아 해상공원에서 개최된 5Km 마라톤 수영 테스트 이벤트에 참가한 선수들이 수온과 물에서 나는 악취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자 오다비아 해상공원의 수상 상태를 지속 감시하겠다고 발표함.

20190812 오다비아 해상공원도쿄 2020 마라톤 수영 대회 베뉴 오다비아 해상공원 (출처: Getty Images)

이번 테스트 이벤트는 지난 11일 오전 7시부터 시작 되었으나 이미 섭씨 30도를 넘었으며 FINA의 규정에 따르면 선수들은 수온이 31도 이상일 경우 야외수영 종목은 경기를 진행 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음.

튀니지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Oussama Mellouli는 “내가 치른 경기 중 가장 따뜻한 경기였으며 처음 2Km까지는 괜찮았으나 그 후론 더위를 먹은 것 같이 온몸이 과열되었다”고 경기 후 실시된 AFP(Agence-France Presse)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온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냄.

또한, 일본 수영선수 Yumi Kida는 “수온이 너무 높아 정상적인 대회가 치러질 수 있을지 걱정이 되며 물에서 나는 악취와 수중 선명도가 좋지 않아 수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언급함..

이에 FINA Cornel Marculescu는 “선수들이 제공해준 정보들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감시와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수온을 낮추기 위해 경기 시간을 오전 5시, 5시 30분 또는 6시 30분으로 변경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함.

한편, FINA와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International Triathlon Union)은 지난 2017년 오픈 워터 경기장 수질 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질 검사결과 대장균의 허용치가 20배를 초과한 것으로 밝혀진바 있음. 이에 대한 조치로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수중에 필터를 설치해 문제를 일단락 시켰지만 지나치게 높은 수온과 악취 문제는 여전히 대회 개최에 큰 걸림돌이 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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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idethegames
– Tokyo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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