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페로제도, 독립 국가로서 올림픽 참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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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페로제도가 독립 국가로서 2020 도쿄 올림픽 참가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함.

페로제도 noc

페로제도올림픽위원회 (출처: ATR)

덴마크의 자치령이나, 외교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를 자체적으로 행사하고 있는 페로제도(Faroe Islands)는 최근 IOC에 독립국으로서 2020 도쿄 올림픽 참가 요청을 전할 것이라고 밝힘.

현재 페로제도는 덴마크 국기 아래 올림픽을 참가하고 있으나 패럴림픽의 경우, 1984년부터 매 하계대회마다 독립국가로 참가한 바 있음.

페로제도올림픽위원회(FCSOC, Faroese Confederation of Sports and Olympic Committee)는 8일, 올림픽에 독립 국가로서 참가를 주장하는데 뒷받침해 줄 스포츠, 문화, 정치적인 근거를 제공하는 캠페인 책자를 공개함. 세금과 교육 등 경제적인 측면은 모두 자체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자체적인 의회, 국기, 여권, 국어 등이 있다며 문화, 경제, 정치 모든 면에서 독립되어 있다고 주장함.

FCSOC 부회장 Jon Hestoy는 40년 동안 올림픽 독립 참가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IOC의 불허로 인해 무산된 경우가 많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냄. 그러나 국가정부, 국민, 덴마크올림픽위원회, 타 북유럽 국가올림픽위원회(NOC, National Olympics Committees)들의 지지를 받고 있어 지속적으로 싸울 의사를 밝힘.

페로제도 스포츠 팬

페로제도 스포츠 팬 (출처: Sportcal)

지난 2015년에도 페로제도 총리가 IOC 위원장 Thomas Bach 직접 만나 독립국 참가 추진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페로제도의 자치권이 올림픽헌장에 명시되어 있는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산된 바 있음.

한편, 페로제도는 현재 8개 국제종목연맹(양궁, 배드민턴, 축구, 핸드볼, 유도, 수영, 탁구, 배구)으로부터 독립국가로 인정받아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UNESCO, 국제해사기구 등의 국제단체들로부터도 인정받음.

앞으로도 IOC 뿐만 아니라 유럽올림픽위원회(EOC, European Olympic Committees) 및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Association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와도 독립 국가 추가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같이보기

코소보 NOC 정식 승인

독립 추진 중인 카탈루냐, ‘도쿄 2020’ 참가?

 


 

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BBC Sport
– Sport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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