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도핑방지기구, 러시아의 평창 2018‘ 참가 금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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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국의 도핑방지기구들이 IOC에 러시아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참가 금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평창 2018 (AP)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처: AP)

오스트리아, 호주,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일본,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싱가포르, 스웨덴, 영국, 미국 도핑방지위원회와 국가도핑방지기구협회(iNADO, Institute of National Anti-Doping Organisations)도 함께 이와 같은 사안을 촉구함.

도핑방지위원회들은 IOC가 스포츠 역사상 최대 스캔들 중 하나에 대해 러시아에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은 건전한 선수들과 올림픽의 미래를 위태롭게 한다고 주장하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부정을 저지르고, ‘클린 스포츠(clean sports)’를 위한 의무를 계속해서 저버리는 러시아를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함.

2014 소치 도핑 (BBC)

‘소치 2014’ 당시 러시아가 이용한 것으로 추측된 시료 바꿔치기 방법 (출처: BBC)

무책임하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IOC로 인해 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깨끗한 대회가 될지에 대해서 심각한 의문을 갖고 있다고도 덧붙임.

한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의 McLaren 보고서로 인해 러시아의 조직적 도핑 파문이 드러나 지난 ‘2016 리우 올림픽’ 당시 출전을 부분금지 당했으며,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는 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로부터 자격정지 처분을 받아 전체 출전 금지를 당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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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러시아는 도핑방지 규정 개정 및 인사변경으로 ‘평창 2018’ 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참가여부는 확정되지 않음.

지난 8월 21에는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의 패럴림픽위원회의 러시아 자격회복 지지 서명 서신을 공개하며 국제스포츠계에서도 러시아의 평창 2018 출전에 대한 엇갈리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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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he Guardian
–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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